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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가을 운동회 여주 중앙 분식 껄껄껄 쌀벌레 내 고향 강원도 잔치국수 노란 국화 자꾸자꾸 가을바람 사랑이란 묵언 술주정 별 윤회 산길 초승달 봄이면 이별 여름 먹통 고추장 담그기 그믐밤 벚꽃 엔딩 외갓집 여름 김장 도루묵 일어났니? 기다리고 있을 테야 해 질 녘 소쩍새 우는 밤에 감이 익어가니 막걸리 연가 황태 같은 사람 산 그림자 농심 그러니까 그래서 모란이 피었다 보라 꽃향기 적막강산 개불알꽃 틈 척 안부 적막한 밤에 웃풍 그리운 식욕 복숭아 곱창을 씹고 싶다 폭식 참 좋다 정월 초이틀 코스모스 고즈넉한 꽃처럼 피고 싶다 벼꽃 삼양 닭집 드러눕다 파꽃 옛사랑 초승달 비 오는 날의 여유 지게꾼 약 수 산고 지나가는 비 고물상 수캐 겸상 참나무 숲에서는 여승(女僧) 밤꽃 늙은 개 살구나무 보리밥이 먹고 싶다 사월 초파일 부고 붕어 낚시 아카시아꽃 필 무렵 삼복더위 맷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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