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인의 말 초가을이다. 처음으로 나를 이 세상에 활자가 되어 내어 놓는다. 내 마음이 흐르는 대로 강물이 흐르듯, 내 삶의 느낌들을 적어 보았다. 많이 어설프고 부족한 표현도 많지만 내 글이 한권의 시집으로 묶어 나온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오랜 세월 고전무용과 경기민요로 많은 공연과 작품들이 무형으로 남아서 C.D속에서의 남김은 어딘지 아쉬움이 있었다. 허나 작은 내 마음을 오롯하게 적어도 글로 남아 있기에 너무 기쁘다. 순간순간들의 내 마음의 영상을 모아 시공간을 초월해 아들딸도 보고 예쁜 내 손자와 친구들도 볼 수 있다니 더욱 기쁘다. 내 인생 가을이 된 끝자락에서 첫 번째 시집이 탄생됨에 감사드린다. 내 생애 마지막 시간까지 보듬고 다듬어서 좋은 작품을 쓰고 싶다. 이렇게 첫 시집을 내도록 도와주신 시 창작을 지도해주신 박정이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남편과 아들딸, 그리고 강남포엠 문학회 회원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2015년 9월 홍 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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