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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웃음

김철기 (지은이)

시선사·2021-08-25

  • 100쪽
  • 125×20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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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시인으로 시집상재는 설렘이다. 이번 시선집을 내게 된 계기도 더없는 기쁨이다. 돌이켜보니 나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댓살에 손가락으로 글자를 만들며 우리 한글의 관심에서 초등 저학년부터 글쓰기를 좋아하여 신문지상과 라디오방송에 동시가 발표되고 백일장에 나가 수상경험에 들던 때로부터 글쓰기는 습관이 되었다. 마침 내 시업의 성장 단계별로 폭넓은 독서환경과 저변 예술문화단체지인 스승 선배문인들 배필을 만나고 교육관련 인과관계에도 행운과 인덕의 영향으로 일찍 시의 길에 다가서게 된 것 같다. 문학을 전공하고 싶고 시 써서 밥벌이해 살기를 소원했지만 여의치 못해 치열하게 생업을 따로 가져야 했으나 시 정신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수차 시집을 엮고 많은 지면에 작품을 등재하며 시인, 화가, 시낭송가 활동이 내겐 삶의 가치이고 숨 쉬기의 확인이었지 싶다. 근년에 우리나이 70에 당도한 기념으로 을 발간하며 보다 각별한 의미를 담고자 했다. 멈추지 않고 시업을 이끄는데 힘이 되어준 이름을 다 새길 수는 없더라도 소중한 인연으로부터 한결같은 몇 분의 귀한 글과 서평을 싣고, 지금은 배필의 몫까지 물심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인의 딸 사위 아들 속마음의 글도 받아 넣어서 나는 시인됨을 자족하고 기쁨에 찼다. 이렇듯 개인시집에 이은 이 시선집 준비에, 되도록 자연의 시제와 서정성의 시편들을 선정하여 행과 연 배열이며 약간의 수정도 있음을 밝힌다. 모쪼록 저자의 시심과 만나는 독자에게 희망과 위안을 지향하는 시감을 나눌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2021년 8월 김 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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