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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1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1

임성관・김은하・이연실・이환주

시간의물레·2014-04-25

  • 총류
  • KDC 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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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들어가기 이 책을 선택해 읽는 분들에게는 ‘청소년’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궁금하다.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역군이기 때문에 꿈과 희망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지, 아니면 위기 상황의 중심에 놓여 있는 불안하기 그지없는 철부지로만 느껴지는지.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에게는 이 두 가지 측면이 공존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처럼 ‘청소년’은 양가적인 특성을 지닌 존재들이다. 따라서 이런 특성을 매우 잘 알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 심리치료사 등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인적 환경들은, 그들이 빠른 시간 내에 혼란감 및 불안감을 떨치고 심신이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결국 자신 스스로를 키우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힘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그러므로 도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으나, 믿음으로 기다려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 및 발달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와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 및 덕목들을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15년 동안 독서라는 방법, 책이라는 매체를 중심으로 여러 장면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독서가 만병통치약이라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독서야말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체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유리그릇처럼 접근은 물 론 다루기도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독서를 통합 접근이야말로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동안 청소년과 함께 했던 여러 장면에서의 결과들을 모으기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마침 필자 주변에는 청소년들을 활발히 만나고 계신 유능한 치료사들이 많이 계셔서 그들과 함께 하는 작업을 계획했고, 덕분에 훨씬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각 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첫 번째 권인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만남은 ‘청소년을 위한 단기 독서치료 프로그램’이다. 아동 및 청소년은 상담심리치료 장면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대상이면서, 그들을 위한 치료는 단기에 걸쳐 집단의 형태로 발달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첫 번째 만남에서는 다양한 목표 아래 실시되었던 단기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다룬다. 두 번째 만남은 ‘중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다. 학령기의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한 가지는 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는 학교 장면에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있는가, 더불어 그 발달단계의 과업을 얼마나 잘 성취하고 있는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부모들만이 아니라 심리치료사들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데, 이 장에서는 독서치료적 접근을 보여줄 계획이다. 세 번째 만남은 ‘청소년의 현실적응을 돕기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한 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알고 적응해 나가는 것, 나아가 더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세 번째 만남은 현실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치료적 접근이다. 네 번째 만남은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다. 자아존중감은 모든 심리치료에 있어 기본이 된다. 따라서 가장 먼저, 가장 흔하게 다루어지는 목표이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자료를 통해, 어떤 활동과 함께, 누구에 의해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를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만남은 일반적이면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4년 4월 연구소에서 임 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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