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내와 시내 레티로 공원을 산책하다가 “우리만큼 스페인어권 여러 나라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그 사회를 속속들이 경험해 본 사람이 흔할까? 아직까지 스페인어권 지역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그 지역만의 문화예술에 대한 내용들과 한국을 알리면서 경험한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책으로 소개하면 어떨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베로아메리카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 아닌가? 이제 공직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지내면서 국가로부터 큰 혜택을 받았는데,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의무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그날 이후 우리가 가졌던 의무감이 집필로 이어졌다.지금까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한국과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이 만나는 문화외교 최전선 현장인 한국대사관에서 1등서기관, 참사관, 한국문화원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홍보 업무를 실무적으로 맡아서 수행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 내가 경험한 문화외교 무대 뒤편의 현장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한국문화원장으로 근무했던 아르헨티나의 국제 페스티벌과 중요한 문화예술기관, 관광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곁들이고, 혼자 보기 아쉬운 흥미로운 모습은 현장 사진으로 담았다. 아내는 자신이 살았던 그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와 꿈과 눈물을 듣고 싶었다고 항상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상상했던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과 여러 인물들을 미술과 음악, 문학으로 덧칠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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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1. 이베로아메리카 문화외교 현장에서 가졌던 단상2. 중남미 대륙의 문화수도를 품고 있는 나라, 아르헨티나1) 문화외교 측면에서 살펴보는 한국과 아르헨티나2) 아르헨티나 언론이 바라보는 한류3. 한류 현장 이야기1) 지구 반대편 중남미에도 K-팝 열풍이!* 끼어들기 - 미스 아르헨티나 진의 한류 사랑2) 아르헨티나 아이돌 스타, 나도 K-팝 예선 참가할래!3) 남미 대표 오락예능 프로그램 생방송 중 전화 인터뷰* 끼어들기 - 아르헨티나 미의 사절들, 우리는 K-팝 팬4)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자존심, 콜론극장* 끼어들기 - 석유 재벌 YPF 부회장의 한국인 클래식 음악가에 대한 호기심5) 일간 의 만평가 크리스트가 경험한 한국6) 지력이 엄청 좋은 복 받은 아르헨티나 땅과 알타리무의 결합7) 보신탕을 꼭 먹어보겠다던 『빨리 빨리』의 저자, 마르틴 카파로스8) 아르헨티나에서 지핀 한류연극 불씨9) 세 차례나 한국 방문을 취소했던 내 친구, 알리시아10) 한국인 최초 한국문화원 내 상설 전시실의 주인공, 작가 김윤신11) 한국문화를 만끽하는 ‘박물관의 밤’ 행사12) 예정에 없었던 프란시스코 교황 방한 계기 문화행사* 끼어들기 - 프란시스코 교황의 대형 캐리커처 가림막, 인기 짱!13) 죽어서도 부자들만 갈 수 있는 레콜레타 공동묘지14) 세계 최초의 한국 드라마 방영 청원 운동 캠페인15)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봉준호 감독16) 세 다리를 거쳐서 만나게 된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17) 1960년대 한국인의 아르헨티나 국적 취득하기18) 중남미의 대표적 한국 예찬 언론인, 안드레스 오펜하이머19) 아르헨티나 디폴트 선언과 국내 언론의 과장 보도4. 문화예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1) 그들은 배(Ship)에서 나왔다2) 독재자 후안 마누엘 로사스 3) 사랑을 위하여4)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눈물의 날5) 어떤 선택6) 마더7)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겨울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녹아 버린 나의 우울8) 이번엔 K-클래식으로 유혹하는 거야!9)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10) 빈집11) 이해 불가한 한국인 수녀님 아르헨티나의 한줄기 불빛, 세실리아 이 수녀[부록]1. 아르헨티나 국민 대상 한국 여론조사 결과2. 아르헨티나 관련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국제 페스티벌 현황3. 문화예술 기획자, 해외 한국문화원 진출기4. 무용 안무가가 해외에서 바라 본 한국문화원장5. 미술 전문 잡지의 편집장이 언급한 한국문화원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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