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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탈무드에서 인생을 만나다

공병호, 탈무드에서 인생을 만나다

공병호

(주)해냄출판사·2016-05-05

  • 324쪽
  • 신국변형
  • 사회과학
  • KDC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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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혜의 보물 창고를 찾아가는 여행! 모든 것은 변합니다. 변화의 속도가 거칠고 변화의 폭이 큰 시대일수록 올바른 판단이나 행동을 인도하는 기준을 갖기가 무척 힘듭니다. 결과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하고 피할 수 있었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투자, 인간관계, 업무, 전직, 전업, 가정 생활, 자식 농사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세상의 유행이나 내적인 열정은 우리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때가 많습니다. 자주 우리는 유행에 의해 눈이 가려지기도 하고 내적인 욕망 때문에 엉뚱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지 않을까? 어제 어디서 판단과 행동을 도와줄 수 있는 지혜가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에서부터 탈무드Talmud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반석 위에 인생과 사업을 쌓아올리는 지혜를 찾아서 말입니다. 탈무드에는 수 천년의 세월 속에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유대인들의 생존을 돕고 그들을 번영시킨 삶의 지혜들이 들어 있습니다. 동서양 고전들은 대부분 학자들이 저술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맹자 등과 같은 인물들은 하나 같이 학문을 전업으로 했던 사람들입니다. 생업의 현장을 떠난 학자들은 주장은 훌륭하고 고결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문제와 해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반면에 탈무드의 저자들은 대부분 생업을 하면서 동시에 학문을 하였습니다. 전업형 학자들이 아니라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생활 문제를 고민하면서 학문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지혜는 대단히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전 동서양 고전 가운데서도 유독 탈무드에 주목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습니다.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가?”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가?”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가?”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 가?” “어떤 기준으로 배우자를 구해야 하는 가?”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가?” "분노를 어???게 조절해야 하는 가?” “어떻게 선인과 악인을 구분할 수 있는 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실제 생활에서 만나는 질문들에 대해서 유대인 현자들은 거침 없이 구체적인 문제 해법을 제시합니다. 그들이 지혜들 가운데 많은 것들은 시간과 장소와 환경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해서 고민해야 하는 문제들도 비슷비슷합니다. 그 때도 사람들이 빚 때문에 고민을 하고,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자식들의 앞날을 걱정하기도 하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더 좋은 배우자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습니다. 책의 끝 부분에서 ‘탈무드는 어떤 책인가?“에서 자세히 다르겠지만, 탈무드는 랍비(스승)에 의한 가르침을 담은 책으로, 유대 율법, 윤리 규정, 구약 성경에 대한 해설, 토론 내용 및 실천법을 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구전되어 오던 것들이 책으로 편집되기 시작한 시점은 기원 후 100년 무렵부터이며. 이런 편찬 작업이 일단락 된 시점은 기원후 6세~7세기 무렵입니다. 탈무드는 구전의 긴 역사를 빼더라도 500년 이상 동안 여러 현자들에 의해 쓰여져 온 책입니다. 우리말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유대민족을 5천년간 지탱해 온 생활규범과 같은 것입니다. 탈무드 연구가인 변순복 교수는 “성경이 유대교의 코너스톤(주춧돌)이라면 탈무드는 유대교의 중앙 기둥입니다”라고 탈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유대계의 저명한 인물들은 탈무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돈을 버는데서 귀재였던 저명한 인물들은 한 목소리로 탈무드의 실용적 가치를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탈무드를 한 권의 책으로 어떻게 정리하였을 까라는 궁금함을 가진 독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탈무드를 공부하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현대인들이 크게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탈무드는 어떤 해법을 제시하고 있을까?” 이 책의 특징은 우리들이 당면하고 있는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돈, 투자, 가난, 직업, 역경, 사랑, 행복, 역경, 중독, 성공, 영혼, 부부, 배우자 등과 같이 모두 57개 주제들은 크게 5개의 장으로 나누어집니다. 1장은 돈과 직업, 2장은 부부와 가정, 3장은 태도, 4장은 세상과 관계 그리고 5장은 행복과 영혼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들과 해법을 제시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두고 유대인 현자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듯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여러분의 눈은 밝아질 것이며 시야도 넓어질 것입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다 주옥 같은 격언들은 가슴에 담아두었다가 두고 두고 활용할 만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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