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프롤로그 하루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작지만 큰 사랑이 담긴 것들, 얼마나 행하느냐가 아니라 행할 때 얼마나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신께 작은 것이란 없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말이다. 하루하루의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만도 버거운 우리들에게 테레사 수녀는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작은 실천을 하되, 그 안에 사랑을 담으라고 격려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건, 거대한 무언가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날카롭게 곤두선 채 전쟁하듯 사는 무한경쟁 시대에 너무 한가한 소리로 들리는가? 하지만 산을 옮기는 사람도 처음엔 작은 돌멩이부터 옮긴다. 성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풍요로운 인생도 결국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1일 1선一日一善’은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가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는 성공법칙이다. 단순하고 소박해 보일지 모르나 사실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인생 전체를 바꾸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가깝다. 세상에는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경영자, 샐러리맨, 프리랜서, 스포츠 선수, 예술인, 주부, 취업 준비자……. 이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 그러나 똑같이 노력해도 그 노력이 보상받아 큰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몇 배나 노력하고도 실패의 경험만 쌓아가는 사람도 있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 부단히 노력하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이 부족한 걸까?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다.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기쁨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기쁨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1일 1선’의 방법으로 이를 실천해왔다. 그 결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세상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승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꼬이기만 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 사는 게 즐겁지 않은 사람은 이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 그 구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단지 이것 하나다. 이 책에서는 ‘1일 1선’이라는 말 대신 ‘타희력’이라는 말로 쓰고 있다. 타희력他喜力이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힘이다. 내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그를 기쁘게 하는 게 무엇일지 고민해보면 의외로 타희력을 발휘하는 건 쉬운 일이다. 커다란 선물을 주거나, 대단한 선행을 하거나, 많은 걸 희생해야만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짤막한 칭찬, 가벼운 위로, 잠깐의 인사로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제 것 챙기기에만 바쁜 이기적인 세상에서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이다. 옆집 아이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이치처럼, 남을 기쁘게 하면 그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해진다. 결국 타희력은 돌고 돌아 나에게로 돌아온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다보면, 나중에는 상대가 내미는 손을 내가 잡는 경우도 생긴다. 성공법칙으로 따지면, 상대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 전달되면 상대 역시 나의 성공에 도움을 주게 되는 식이다. 타희력은 성공의 또 다른 습관이며, 타희력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1일 1선’인 셈이다. 어린 시절, 일기장에 매일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칭반받은 일들을 썼던 것처럼, 어른이 된 지금도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정리하며 그날의 ‘1일 1선’을 스스로 칭찬해보자. 오늘 베푼 타희력은 언젠가 반드시 이자까지 붙어서 우리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일일초 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또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교사 시절 기계체조를 가르치다가 철봉에서 떨어져 전신마비가 된 호시노 도미히로星野富弘의 시 〈일일초日日草〉는 우리 일상의 평범함과 그 평범함 속의 위대함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장애의 몸으로 붓을 입에 문 채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던 호시노 도미히로. 그의 시가 말하듯, 살다보면 슬픈 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으며, 어느 땐 희망에 가득 차는가 하면, 또 어느 땐 포기하고 상심에 빠지기도 한다. 그 평범한 일상을 위대한 일상으로 바꾸는 힘, 그것이 바로 타희력이요, 1일 1선이다. 아무리 작아도, 타희력은 낭비되는 법이 없다. 나날이 조금씩 타희력을 발휘하면 결국은 큰 일이 일어난다. 내일도, 모레도 아니지만 언젠가는 더 큰 이익이 되어 우리 자신에게 돌아온다. 타희력을 크게, 많이, 강하게 발휘하려 하지 마라. 거창한 목표에서 오는 중압감에 시달릴 뿐이다. 그저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라. 꾸준히 하라. 그것만이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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