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11년, 소설가 천쉐는 페이스북에 ‘짜오찬런早餐人’(‘아침 식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페이스북에 어떤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할지 몰라 짜오찬런이 만든 근사한 아침 식사를 날마다 올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예상 밖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나중에는 모두가 그녀를 ‘짜오찬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과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고양이를 기르고 요리를 하고 꽃에 물을 주고 글을 쓰고 독서하는 등 십 년 넘게 이어진 깨를 볶는 일상을 영위하며 생활의 균형을 찾는다.두 레즈비언의 잔잔한 일상생활과 시간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동반자에 대한 확고한 믿음뿐만 아니라 타이완 내에서 동성혼 법제화를 쟁취해내기 위한 험난한 분투의 기록물이다. 2009년 천쉐와 짜오찬런의 결혼식부터 2019년 동성혼 법제화까지 십 년 동안의 우여곡절 생활 끝에 천쉐와 짜오찬런은 2019년 5월 24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목차펼치기접기
제1부: 출발시작꿈만남그냥 너랑 연애하고 싶어안개 같은 사랑험난한 연애의 길세뱃돈이번에는 꽉 잡았어천천히전 여자 친구의 메뉴만들어보자토스트 같은 너일용품 속에서돌아왔구나성실하게 살다바삭하게 구울까? 아니면 간장을 더 넣을까?냉장고육수심플하게양심슬로우 라이프커밍아웃, 그 뒤중년병안경우리기침너를 위해 노래할게- 왜 동성결혼인가제2부: 제 와이프예요제 와이프예요아이들은 외롭지 않아세상이 느리게 변할지라도 자신을 위해 노력하자타인의 호의거리에서2016년 마지막 날진실높은 하늘 광활한 땅우리는 외롭지 않아밸런타인데이점심에 뭐 먹었어?요가 수업집안일홀로 선 하나, 자유로운 둘귀가 의식여정잘 만나고 잘 헤어지자함께한지 7년빨래둘만의 언어를 찾았다아직 늦지 않았어작은 일의 취사선택 오래오래가족- 고마워, 포기하지 않아줘서제3부: 10년 후진지한 사랑사랑이 가져온 변화흰죽거울2017년 11월 어느 날진심절친왜 나야?너를 만나지 못했다면다시 연애를드디어 이해하다고요하게같이 여행 가자반쪽출구이상적인 휴일다시 태어난 소녀 A축복평화롭고 조화로운 동거 상태나는 로맨틱하지 않아서명운동사랑은 단지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야악몽고향으로 돌아가 투표하다국민투표의 밤누군가 너를 사랑해글 쓰는 일2018 안녕2019 시작도서관에서의 여정-천천히 동성결혼의 길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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