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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순이

말순이

리촨펑 (지은이), 노금송 (옮긴이), 이주해 (옮긴이)

한국문화사·2018-12-24

  • 679쪽
  • 문학
  • KDC 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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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설은 금융위기 이후 말순이(幺妹子)를 중심으로 한 토가족 청년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향해 탈빈곤을 실천해가는 과정에서 생긴 여러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문학적으로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소설에서 개혁개방 30년 이후 중국 농민들의 다양한 군상과 기층 간부들의 캐릭터를 그려냄으로써 변모하고 있는 중국 농촌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현 시대의 농촌은 빈곤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것이 아니다. 대신 도농 간의 격차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불평등, 상대적으로 늘어난 경제 수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커져만 가는 미래에 대한 불안, 풍요로운 물질생활에 비해 삶의 가치 상실에서 오는 공허감, 혈육의 정과 남녀 간의 사랑 사이에서, 그들은 아파하고 괴로워한다. 이러한 속에서 여주인공 말순이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마을 건설에 뛰어들었으며, 마을 혁신을 위해 전통을 이어받는 차원에서 현대화를 추진한다. 개방적이고 헌신적이며 포옹력 가득한 태도로, 마을의 변혁을 이끌어낸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빈곤하고 황폐하던 중국의 농촌이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고,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꿈을 느낄 수 있다.

목차펼치기

들어가며 ∙ 9 제1장 황폐해져 가는 전원 ∙ 18 제2장 도로 위의 날강도 ∙ 77 제3장 전등과 전화 ∙ 119 제4장 라샹이 손님을 초대하다 ∙ 155 제5장 청명절 전후 ∙ 197 제6장 열사 증서 ∙ 232 제7장 산 사람의 제사와 초상 ∙ 258 제8장 낡은 마을에 새 집이 들어서다 ∙ 288 제9장 북녘 기러기, 남쪽으로 날아가다 ∙ 327 제10장 촌장 도시에 들어가다 ∙ 358 제11장 차오방 절벽 위에서 ∙ 391 제12장 안개 속에서 꽃을 보다 ∙ 425 제13장 양민촌관 ∙ 453 제14장 여행친구 사건 ∙ 481 제15장 봄기운에 물든 산야 ∙ 516 제16장 말벌 실신 사건 ∙ 541 제17장 누가 밭을 갈까? ∙ 564 제18장 대나무 잎 회사 ∙ 603 제19장 지하 터널 하늘 창 ∙ 639 제20장 눈이 막 개인 후 ∙ 66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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