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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폼스: 사람이 만든 예술, 사람을 만드는 예술

아트폼스: 사람이 만든 예술, 사람을 만드는 예술

Patrick Frank 지음/ 장원 (옮긴이), 김보라 (옮긴이), 노운영 (옮긴이), 손부경 (옮긴이), 양정화 (옮긴이), 이미사 (옮긴이), 전혜정 (옮긴이), 조성지 (옮긴이), 허나영 (옮긴이), 홍지석 (옮긴이)

(주)시그마프레스·2016-03-25

  • 520쪽
  • 예술
  • KDC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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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국내의 한 대형서점이 내세운 이 유명한 문구는 영국의 수상을 지냈던 윈스턴 처칠이 2차 대전 중의 폭격으로 폐허가 돼버린 영국의회의 의사당 건물을 다시 짓겠다고 천명하여 “사람은 건축물을 만들고 건축물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 연설 중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Artforms로, 그 안에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이 책이 예술의 다양한 형식을 다루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은 3부로 나누어서 시각예술의 목적과 기능, 여러 장르, 시대별 문화권에 따른 조형언어의 형식들을 살피고 있다. 1부 ‘시각경험의 언어’에서는 인간이 예술활동을 벌이는 목적과 우리 삶에 예술이 끼치는 영향 등을 여러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으며, 2부 ‘예술의 매체’에서는 조형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세분화하여 다룬다. 미술의 역사를 다루는 3부는 미술사를 단순하게 연대기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화권에서 시대에 따른 조형의지와 목적 및 기능 등을 폭넓게 살피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은 형성한다.”고 읽힐 수 있다. 인간이 예술을 만드는 것은 분명한데, 예술은 무엇을 형성한다는 것일까? 인간이 예술작품을 형성하듯이 인간 또한 그들이 창조한 예술에 의해 영향을 받고 형성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의 구성에서 독특한 점은 본문 중에 예술을 형성하기와 예술은 우리를 형성한다라는 섹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예술을 삶의 과정의 통합적인 것으로 경험하고, 예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이 풍부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날의 예술가들이 세상을 해석하고 세상에 도전하고 세상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킴에 따라 예술계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은 이에 발맞추어 독자들이 미술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책은 시각예술의 확장된 인식을 통해 독자들마다 잠재적으로 갖추고 있는 창조성을 깨닫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저술되었다. 이 새로운 11번째 개정판은 이렇게 역동적인 우리 삶의 환경을 반영하며 새로운 학문적 성과, 예술 창작의 최신 현장, 그리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교수법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술관련 강좌들을 담당하는 교수나 학생들은 물론이고 미술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서로 상이한 문화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예술의 상이한 규범들을 이해함으로써 독자들이 인간 소통의 독특한 형식들로서의 예술에 대해 눈뜨고 종국에는 인간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2016. 3.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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