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난 2018년 한 해는 남북한을 넘어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세상의 평화를 향한 소망이 가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남북한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분단의 경계를 넘었고, 미국과 북한 간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평화의 상상력을 삶의 구체적인 현실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의 바람과 소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지하고 있듯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던 하노이 북미회담은 결렬되었고, 그 이후 남북한의 관계에도 이상 기류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감사하게도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묵직한 다짐을 제안하는 귀한 책이 있습니다. 김상수 박사의 옥고를 담은 저서 - 『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성서적 교회론에 관한 연구: 탈북민 교회와 양육을 중심으로』 - 가 바로 그 책입니다. 신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여기에서 첫째,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본 분단문제와 통일의 가능성(1부)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는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문제와 국제정세 속의 핵문제를 다루고, 하나님나라의 평화신학과 성서적 교회론의 근거를 제시합니다. 책의 2부는 남북한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과 방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남한사회에서 살고 있는 탈북민의 정체성과 탈북민을 대하는 새로운 교회론의 필요성과 변화를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3부를 통해 탈북민 양육과 평화신학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연구합니다. 탈북민이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독일교회의 사례연구를 토대로 평화정착과 통일시대를 위한 성서적 교회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경건이며, 디아코니아와 코이노니아로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김상수 박사의 학문적 열심과 현장의 노력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는 남북한의 평화통일의 문제가 단순히 이론적 연구만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현장에서 이미 탈북민 중심의 목회실습을 수년 전부터 경험해 온 그의 연구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탈북민과 함께하는 목회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하는 이 책이 저자의 소원처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펼치기접기
추천사│04서론│081부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본 분단문제와 통일의 가능성│1301 분단문제와 한반도의 통일│1802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문제│3003 하나님나라의 평화신학과 성서적 교회론의 근거│542부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과 방안│8904 남한사회에서 탈북민의 정체성과 교회론의 제문제│9305 남북한 주민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교회의 패러다임 변화│12206 탈북민의 양육과 복음화의 중요성│1303부 탈북민 양육과 평화신학의 상관관계│18307 한반도 통일의 가교로서 탈북민의 중요성│18708 남북한 평화정착과 독일교회의 교훈│19909 ?분단상황과 통일시대를 위한 성서적 교회의 윤리: 그리스도인의 경건으로서 디아코니아와 코이노니아│222결론│264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