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6·25전쟁 수난의 증언 1집에 이어 제2집을 출판하게 되어 기쁘다. 6·25전쟁을 당해 죽을 고비를 넘긴 우리가 아닌가. 앞으로 전쟁 피해자로 증언할 사람이 얼마나 더 있을까? 어쩌면 80대를 넘긴 우리가 전쟁 마지막 수난의 생존 증인들일 수도 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나는 어린이로 부모를 잃었고 친척도 잃은 채 갈 곳 없는 고아였다. 나는 길바닥에 버려져 울고 있을 때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 어머님을 만났다. 몸으로 낳아주신 어머님은 아니지만 영적 어머님은 나를 잡아주시어 오늘의 내가 살아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엄마 아빠를 불러보지 못한 나에게 엄마가 되어주신 그 어머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다. 연로한 어른들은 거의가 돌아가시고 6·25전쟁의 피해자 1933년생과 1943년(87세∼77세) 생존자들이 증언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런 수난기라도 남길 여지도 없어진다. 앞으로 100년 뒤에도 이 증언이 바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겸손히 머리를 숙인다. 1950년 6·25전쟁 74년째를 맞아 2024. 06. 25 6·25전쟁 수난기 작가회 회장 이 용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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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이용덕 3 미국은 우리나라의 어떤 존재인가? 7 6·25전쟁과 우방의 은혜 ∥ 임석환 10 6·25전쟁과 피란지에서의 보이스카우트 활동 ∥ 김영백 20 이념의 밤손님 ∥ 최건차 33 수리산 숲속에 울리는 소리 ∥ 신건자 38 국기에 물든 어머니의 피 ∥ 이상열 46 내가 겪은 6·25전쟁 전후 ∥ 최강일 72 환란의 터널 저편 ∥ 이용덕 79 누나를 기다리며 ∥ 최용학 113 6·25와 나의 어머니 ∥ 변이주 182 빨간 완장 ∥ 심혁창 194 철없는 어린이에서 산업일꾼으로 ∥ 이동원 220 서랍속의 아이들 ∥ 이영주 28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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