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현대영미드라마학회는 처음에 영미권 국가의 현대 희곡작품 연구를 목적으로 ‘한국현대영미희곡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이 되었지만, 차츰 그 연구의 지평을 넓혀서 희곡 작품뿐만 아니라 공연 문화와 예술, 한국에서의 영미극 수용을 그 대상으로 하면서 명칭을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로 개칭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연극과 영화의 밀접한 상관관계와 교류, 각색, 그리고 드라마텍스트 플랫폼의 확장 등에 착안하여 공연, TV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도 그 연구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최근 정기 학술발표대회와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에서 이러한 다양성을 목격할 수 있다. 본 학회는 회원들의 연구 성과물을 공연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는 일반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하고 집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속되어온 월례 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 [퓰리처상을 통해 본 현대 미국연극]을 발간하였다. 이는 학회의 전 회장 김소임 교수를 비롯한 집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치밀한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퓰리처상이 미국의 현대 연극의 맥을 짚는 중요한 원천이라고 할 때 이 책은 앞으로도 동료 교수들과 후학들에게 두고두고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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