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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살아지는 나날들이 소중하고 귀하지만 너무 힘들고 각박한 세월이 야속하기도 해서 흘려 지내 버리기에는 아까워 우리는 한 구절 한 구절 써 내려갈 수밖에 없다. 그것이 문인의 길이고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루하루가 힘들긴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성취했을 때 기쁨은 얼마나 큰지 모른다. 그런 기쁨과 설움을 한데 버무려 담았다. 솔직하게 내게 고하고 세상에 전하고 싶어 여기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필은 자신의 자취이자 시대의 증인이고 역사의 기록이다. 왜? 바로 자신의 체험에서 글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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