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추천사 영어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며…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먹게 할 수는 없다’는 영어 속담이 있다. 여기에서 말을 아이로, 물을 영어로 바꾸어 패러디해보면 ‘아이를 영어에 접하게 할 수는 있지만 억지로 배우게 할 수는 없다’가 될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말이 물을 먹는 것, 즉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것이 부모의 경험상 대단히 중요하다 하여 억지로 가르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영어의 중요성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의 경험 세계에서는 짧은 혀를 굴려야 하는 일이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땅의 부모들이 자녀교육,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조바심은 이미 그 도가 지나쳐 아이가 영어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싫은 것을 억지로 먹게 하면 오히려 탈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은 영어교육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소중한 교훈이 아닐까? 이 책은 필자의 두 아들인 동석, 동민이 형제의 영어 발달 과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기록한 글로서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필자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영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래서 자녀들만큼은 영어를 보다 쉽고 유창하게 배우기를 바랬다. 하지만 귀국 후 국내 영어교육 현장을 살펴보고는 이내 실망하여 자녀들의 영어교육만은 스스로 시켜보겠다는 철저한 교육적 소신을 가지고 Home Schooling 영어학습법을 착안하고 개발하였다. 그리고는 현재 9년 동안 자녀들에게 꾸준하게 적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물론 영어교육 전공자가 아니었던 필자는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처음부터 잘 안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필자가 아이의 영어교육에 있어 올바르고 실제 사용 가능한 영어를 심어주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영어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또한 자녀교육 전반에 걸쳐 우리 부모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도 깨닫게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의 가치는 두 가지 사실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필자의 경우 결코 영어교육의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 자녀의 영어교육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그 방법을 몰라 용기를 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부모에게 큰 희망을 던져준다. 둘째, 영어를 사용하는 영어 상용국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영어를 외국어로서 가르치는 우리나라 상황(EFL)에서의 성공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많은 돈을 들여 외국에 가야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자녀의 취향과 흥미에 따라 제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적은 돈으로 그러한 목표를 성취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뿐만 아니라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 영어교사들도 일독(一讀)할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교육 방법에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과장 7차 중·고 영어 교과서 저자, 문학박사 강 용 구 교수 2004년 7월에 발간된 ‘주간 동아’의 기사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영어공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 한 곳으로 간 한국 초등학생이 6,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자녀의 영어공부를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동남아, 멀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으로까지 조기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보내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도 생겨나지만, 가족이 감내해야 했던 인내의 대가는 고사하고 지출한 비용만큼의 효과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2004년 9월 6일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코플린 KAIST 총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왜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가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엄청난 우위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언어 때문이다. 한국이 만드는 상품의 상당부분, 심지어 과학조차도 미국에 팔아야 한다. 시장이 미국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가 매우 중요하고, 미국 대학들이 당연히 우위를 갖는 것이다. 영어 등 외국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도입해 적은 비용으로 미국 유학의 효과를 내는 게 나의 목표이다.” 우리 부부는 코플린 총장의 말씀에 100% 공감하지만, 선진 학문탐구에 앞서 그 기본이 되는 영어습득에 관한 한 초등학생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과정 훨씬 이전에 초등학생을 위한 우수한 영어 프로그램이 있다면 많은 초등학생들이 굳이 고생을 하면서 영어권 국가로 연수나 유학을 갈 필요가 없을 것이고, 따라서 외화를 외국에서 쓸 필요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기 영어교육과 그 문제점들에 대해 좋은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영어 습득을 위한 조기유학을 대신할 수 있는 영어교육 방법이나 프로그램은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초등 영어교육 문제의 대안을 만들기가 더욱 힘든 이유는 새로운 영어교육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만들었어도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장기간의 실험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자녀를 실험적으로 참여시킬 만한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확신은 왜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공사례의 부재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사례 없이는 어떤 방법이나 프로그램도 성공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실험적인 프로그램에 소중한 자녀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으니까요. 이에 우리 부부는 이 기회를 통해 저희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아이들이 성공한 새로운 영어교육 방법을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95년 미국에서 알파벳 대문자만을 알고 귀국한 큰아이(동석이, 당시 6세)는 제가 생각한 영어교육 방법을 이용하여 만 9년 동안 영어를 익힌 결과, 중학교 2학년인 현재 미국 대학교 1학년 정도의 실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귀국할 때 첫돌이 지나지 않은 둘째아이 동민이는(현재 만 10세) 미국 7학년(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석이는 영어로 미국 친구와 채팅을 할 때 서로 다른 이야기 화제들을 가지고 한번에 3명의 친구와 동시에 채팅을 하고, 1분에 500단어를 독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제 아내는 제가 생각해 낸 이 방법을 지난 7년 반 동안 많은 한국 아이들에게 적용시켜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엄청난 결과를 낳았습니다. 즉, 이 아이들은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유학을 가서 달성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영어수준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영어교육 방법은 조기유학을 대신하는 초등 영어습득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도 올바른 영어교육 방법을 찾지 못해 고생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 및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의 영어교육 방법을 책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첫째, 이 방법은 어머님들이 영어를 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영어를 잘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동참만 하시면 자녀의 영어교육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모님의 역할은 영어에 대한 환경을 잘 조성하고, 올바른 영어교육 목표를 설정하여 자녀의 영어습득 과정을 돌보는 것입니다. 넷째, 따라서 이 책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모국어 습득원리를 완전히 이해하시고 인내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 때 누가 구체적으로 한국말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주위의 여러 상황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우리말을 깨우친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방법은 우리말 익히는 방법과 거의 동일하게 영어를 익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보다는 아이 스스로 영어를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물고기를 갖다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덧붙여 우리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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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 추천사 _ 영어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며�U 5 여는 글 _ 자녀에게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부모님을 위하여�U 8 제1장 영어짱! 동석이의 영어 습득 과정 01 미국 생활을 돌아보며 �U 19 02 미래의 영어짱! 동석이가 태어나다 �U 24 03 집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 계기 �U 28 04 아동용 Soft ware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이유 �U 33 05 1995년 10월부터 집에서 영어를 시작 �U 37 06 아동용 CD-ROM으로 영어를 익히기 시작 �U 41 07 비슷한 수준의 많은 Workbook을 활용한 반복 및 연습 �U 46 08 아내가 나의 영어교육 방법에 확신을 갖다 �U 49 09 동석이의 L.C. 능력을 확인하다 �U 53 10 CD-ROM을 이용한 더 넓은 영어 세계에 접근 �U 56 11 1997년 2월 최미라가 우리 집 근처로 이사 오다 �U 59 12 형이 영어를 왜 못하나요? �U 62 13 동민이의 영어 이야기 �U 65 14 중앙 일간지에 우리 가족사진이 실리다 �U 70 15 Chapter Book을 읽기 시작하다 �U 74 16 미국 Home School 교과서를 사용하기 시작하다 �U 78 17 1999년 6월 미국에서 동석이의 영어실력을 확인하다 �U 81 18 영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할 수 없다 �U 96 19 2001년 동석이가 쓴 글 �U 99 20 2003년 동석이 외국인 학교 7학년 우수반에 입학하다 �U 107 21 2003년 미국 학력평가시험에서 고3 학력 인정받다 �U 109 22 요즘의 동석이는? �U 111 제2장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 실패 요인 01 투입 시간의 부족 �U 117 02 적절한 영어교육 방법의 부재 �U 120 03 동기의 부족 �U 127 04 인내심의 부족 �U 129 제3장 성공적인 영어 습득 방법 01 영어에 대한 시간 투입량을 늘리자 �U 133 02 모국어 습득방법으로 배우는 영어 �U 135 03 동기는 재미있게,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라 �U 144 04 자녀 영어교육 성공을 위한 10원칙 �U 146 제4장 영어짱! 동석이에게 적용한 영어 교육 Program 01 성공적인 영어 홈 스쿨링을 위한 부모 마인드 및 목표 �U 155 02 성격유형별 학습지도 �U 161 03 영어적 환경 조성 방법 �U 167 1) Toddler-Preschool 과정 2) Preschool-Kindergarten 과정 3) Kindergarten 과정 4) 미국 초등학교 과정 5) Writing에 대하여 04 미국 초등학교 교과 과정 소개 �U 193 | 1학년에서 6학년까지 | 제5장 영어 교육의 성공 사례 01 학부모 체험 사례 �U 203 02 영어! 이렇게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U 233 03 FAQ �U 23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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