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비천상飛天象이란 사전辭典을 펼쳐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외로운 자나 괴로운 자들을 찾아다니며 춤과 노래로 그들을 달래주는 하늘나라의 선녀다. 또한 선인仙人, 천인天人, 천녀天女라고도 한다. 나를 비워 남을 채워 준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구는 지금 말세 세상이 되어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에 대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난장판이다. 난장판의 주됨은 날로 과학화 되어가는, 농경사회와 너무 동떨어진 것이 이유가 되겠다. 이로 인해 과학이 인간을 지배할 때가 올 것을 상상하면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뭇가지는 편안히 쉬고 싶은데 바람이 멈추지를 않고, 자식은 어버이를 봉양하고 싶지만 어버이는 마냥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지상에서 하나뿐인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부정부패로 썩을대로 썩은 이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이성을 찾아 민의를 돌보며 재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올 법한 비천이 중도에서 돌아설지 모른다. 이럴 때 우리 모두는 서로가 서로의 어머니가 되어 인내해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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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어머니의 저승길 17 … 미아迷兒 18 … 임종 19 … 작별 20 … 예행연습 21 … 어머니의 저승길 22 … 빈 둥지 23 … 생 땔감 24 … 시집살이 25 … 어머니가 키운 호랑이 26 … 꺾인 삶 27 … 내유외강內柔外剛 28 … 예감 29 … 작업 30 … 멈추지 않은 눈물 31 … 나들이 32 … 어머니의 간식 33 … 나 34 … 동지팥죽 제2부 모정 만 리 37 … 정안수 38 … 풀려나간 어머니의 실타래 39 … 상존相存 40 … 시련 41 … 어머니 생각 42 … 어머니의 바다 43 … 천 년의 어머니 44 … 모정 만 리 45 … 오복五福 46 … 어머니 세월 47 … 아버지가 부처였다 48 … 아버님 전 상서 49 … 만남의 광장 50 … 치롱10경癡聾十經 52 … 물든 추억 53 … 천추千秋의 한恨 54 … 최영숙에게 남기는 서신 56 … 이승에 왔다가 제3부 천상 같은 세상 59 … 별 같은 소녀 60 … 초양은 어딜 가고 61 … 님 소동 62 … 안개 63 … 행복에 대하여 64 … 그대는 늘 바보 65 … 알쏭달쏭 66 … 비와 나 67 … 이유에 대하여 68 … 어머니의 샘 69 … 실크로드 70 … 둘만의 사리탑 71 … 천상 같은 세상 72 … 기형화 73 … 유혹 74 … 번지 없는 치매 75 … 마주친 눈빛 76 … 허 세월 제4부 그래도 숙이 79 … 시집詩集을 땅 속에 묻다 80 … 그래도 숙이 81 … 옛 생각 82 … 나의 시집마다 빠지지 않는 이름 84 … 기다림 85 … 짙은 사랑 86 … 상현달 88 … 그때가 지금이라면 90 … 내가 대신 울어주마 92 … 미끄럼 93 … 천 년의 인연 94 … 계절 따라 바뀌는 병 95 … 홀로 지새는 밤 96 … 해변 97 … 이제 내가 짊어질 짐 98 … 벽시계 100 … 너무 늦은 후회 101 … 초원과 나 제5부 님이여, 언제 오시나 105 … 님이여, 언제 오시나 106 … 바람 107 … 여우비 108 … 습관 기르기 109 … 어느 여름날 110 … 시인들이여 111 … 위험한 우주 112 … 청백리 113 … 삶의 경주 114 … 돈 안 되는 시집詩集 116 … 시집살이 118 … 부산항 119 … 정체 120 … 별과 꽃 121 … 무無 122 … 고향 123 … 오수午睡 124 … 문둥이춤 제6부 청석골 선비 127 … 빵이 되고 싶다 128 … 사랑이란 129 … 가을, 그리고 불꽃 130 … 바보같이 살았다 131 … 해 132 … 청석골 선비 133 … 실망스런 돌 134 … 방송광고 135 … 무임승차 136 … 올가미 138 … 장기 기증 140 … 가을 141 … 소유욕 142 … 우주의 유산 143 … 가랑잎 144 … 옥에 티 145 … 한파寒波 146 … 겨울나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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