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인 진진욱은 1994년에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시창작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창작활동으로 그해 『가야문학』 우수상, 『삼오문학』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신기하게도 다양한 지면에 그의 시들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특히 1996년 문학잡지 『문학21』 신인상에 시 〈별이 된 그리움〉 외 2편이 당선된 후에는 각종 문학잡지와 신문 등의 청탁이 많아졌고 덕분에 작품 발표의 기회도 대폭 늘어났다. 1997년에는 처녀시집 《촛불》을 상재하였고, 이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시편들을 모아 금년 초에 《비천상은 나의 어머니》를 발간하기까지 어느덧 13권의 시집을 엮어 독자들께 선보였다. 그리고 각종 지면에 발표된 작품들도 20여 년간 꾸준히 스크랩해 왔는데 숫자를 헤아려 보니 580여 편이나 되었다. 어쨌든 20년 가까이 끊임없이 이어져 온 각종 질병과 싸우느라 지칠 대로 지쳐버린 심신도 달래면서 각종 지면에 발표된 시편들도 정리하는 차원에서 ‘진진욱 지상발표시전집’으로 엮어 발간하기로 했는데 아쉽게도 초창기 작품들을 모은 스크랩북 두어 권이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물론 과거의 발표지들을 따로 소장하고 있으니까 시간을 갖고 찾아 모으면 거의 다 모을 수 있겠지만 심신이 병약하여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기에 아쉽지만 현재까지 정리된 480여 쪽의 시편들로 일단 마감하고 후일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간 첫 시집 《촛불》과 두 번째 시집 《님은 님이지만》을 제외한 11권의 시집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발간해 왔고, 이 전집 또한 정리부터 편집 교정까지 열과 성을 다하였으며 제작비 역시 대폭적인 삭감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재엽 문우에게 재차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양서 출판을 지향해 온 한누리미디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문우들께도 20여 년간 각종 지면에 발표된 진진욱 시문학의 진수를 총망라한 것임을 전제로 일독을 권하면서 아낌없는 비평 또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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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ㄱ 가난 가로등과 나 가시나무와 새 가을 가을 단상 가을, 달 가을비 가을의 기도 간단명료 간이역의 칸나꽃 갑술년의 폭염 강아지를 찾습니다 강촌에 살고지고 강태공과 입질 개울물 갯마을 거류산에 올라 거류산을 찾아 거미와 나 거미줄 건망증 건배 게들의 수난 겨울밤 겨울 아침 겨울에는 겨울하늘 결별 경부선 열차 경부선 철로 경전 계절과 삶 계절의 덫 고관대작들에게 고독의 주행선 고성만 고속시대 고양이와 나 고자질 고장 고향에게 곰팡이들의 항변 공룡은 귀향을 꿈꾸고 있다 공원에서 관찰 광란 구두수선집 구름 때문에 구조요청 귀동냥 귀의 귀천 귀환 그대 그림자는 빛보다 눈부시다 그대 소리는 어디에 그래도 네가 그립다 그럴지어다 그리움 그리움, 바람 되어 그립던 집 그 사람 그 이름 최영숙 그쟈, 맞재 근거 없는 호칭 금강선원 마애불 금연 기다림·1 기다림·2 기적의 땅 남한에서 기회 긴, 겨울밤 길 커피 깊이에 대하여 ㄴ 나 나그네 인생 나는 누구인가 나루 나만의 지구 나무 나무 의자 나무 해수부처님 나의 괴물차 나의 만족 나이팅게일 낙엽 낙엽에게 기도를 낙조 난의 비밀 난파선과 나 날개 남새밭 남해 낮밤 없는 나의 하루 낮은 곳은 아름답다 It’s beautiful the low places 내가 미우면 내가 아는 건 내 고향 고성만 내 노래는 내 여인 내 죽어서 바위되리 냇가에서 At the riverside 너를 보면 너를 찾는다 해도 네가 있기에 네 이름은 하루 노숙자의 노래 노심초사 녹슬지 않는 못 하나 누드의 계절 누이 생각 누이 좋고 매부 좋고 ㄷ 다솔사의 오후 다시 찾은 남포항 단비 달개비와 윤회 달에게 담쟁이덩굴 당신의 양을 위해 대한의 장미 덫 도무지 도심 속 산에 올라 도심천 독도를 사수하라 돌팔매 동반자 동백꽃 뒷걸음 들통 난 화두 떠나고 싶은 이유 떠나자 바다로 떠날 수 있다면 ㄹ 라면 라운지에서 피운 싹 라일락 락스 리어카 리허설 립스틱 링거 ㅁ 마감 마을버스 마음 마주친 눈빛 말 없는 자가 더 무섭다 말의 변신 말했는데 망상 먼 훗날에도 내가 있다 멈출 수 없는 노래 멍청한 날 메밀꽃 피는 고향 명줄 같은 사계절 모더니즘 을숙도 모습 목련과 나 목마름 목멘 사연 목어 못다 한 이타심 무밭 무소유 무정 물오름 미완성·1 미완성·2 미완성·3 미완성·4 민초화(민들레) ㅂ 바다·1 바다·2 바다가 된 님 바다와 소년 바다와 하늘 바람 바람의 일기 바람이여 발아의 달 밤과 나 밤배 번뇌 범종소리 벽시계 별나라 별난 공화국 별을 헤며·1 별을 헤며·2 복귀 볼 수 없는 마음 봄 봄날에 봄맞이 봄비 봄소식 부산 사람들 부유물 부처에 대하여 부처 찾기 부평초 부활 부활 이후 분재 불감증 불공평 불국토 불타는 불탔는가 불효별곡 붉은 함성 비 비비추 비 오는 날 비와 눈물 빈 깡통 빈 자리 빗장무늬 손수건 빛과 어둠 뻥튀기 ㅅ 사계 4대 강 개발 사도 사람꽃 사람이니까 사랑 맛 사랑을 하려면 사랑주의보 산 산객 산유화 산촌 삶에 종말은 없다 삶이란 상처 새벽 4시 새벽바다 서녘 갯가 서원 석류 설거지 성난 바다 성도일 성스러운 바다 성추행 세기의 참회 세상에 대하여 세상은 미쳐 있다 세상은 온통 시 세상은 장터 세월과 삶 소년의 일기 소동 소록도 가는 길 소리 없는 계절 소멸 소유의 존재성 소풍 속물 손발 없는 일기 솟는 해 수동으로 사는 삶 수목원에서 수평선 숨가쁜 황혼 숲 속에서 숲 속의 나비부인 숲의 초대 슬픈 음악 詩 시를 찾아서 시에게 시월이면 시작 시장 시집 사이소 신에게 감사를 심불 쑥 ㅇ 아가야 아그배 나무 아리랑 목탁 아버지의 바다 IMF 무대극 아침 예불 안거 어떤 승전 어머니를 위한 날개 어버이의 실개천 어수선한 도시 어정쩡한 계절 어진 이 어쩌다가 언약 얼굴·1 얼굴·2 얼룩진 노래 에너지 에스오에스(S.O.S) 연리지 사랑 연분 엿 만들기 영구보존 영원한 이별 예측불허 오두막집 The Cottage 옥천사 청련암 외도 외딴섬에는 우담화·1 우담화·2 우물가 석류 우울한 겨울 우주의 유산 운명 월척 월천 윤회 의문·1 의문·2 의문사 이방 이 삶이 지나도 이승 버릇 저승 가도 못 버린다 이역 이율배반 인류를 위해 인면수심송 인연 일어서기 일출 임란의 그림자·1 임란의 그림자·2 임종 임진각에서 잊혀지지 않는 여인 ㅈ 자갈치 낮도깨비 자연이 준 선물 잔영 잠들지 않는 당항포 장미 재건축 지구 재앙적 낙서 재활용품 재회 저녁 종소리 저승 가는 길 저승길 저잣거리에서 전쟁과 평화 절간 바위에 앉아 정류장에서 정신대 장미 정지 없는 바퀴 조가비와 나 존재에 대하여 종말을 앞둔 지구 종무소식 종점 죽순 같은 종파 죽음의 강 지구는 지금·1 지구는 지금·2 지구촌 지금은 불효지만 지문 지수화풍 질긴 끈 짐 짐 벗으면 가벼운 걸 ㅊ 참선 천당파 극락파 초양 생각 ㅌ 태양·1 The Sun·1 태양·2 태풍 ㅍ 포구의 아침 ㅎ 항구 항구 도시 해수욕장에서 헛 공양 혁명공약 호두보다 여문 화두 화두 화신 Soul of The Flower 황혼녘 사랑 진진욱 약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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