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당 사목자를 위한 사제 직무 해설
야고보 알베리오네 글/ 이창욱 펠릭스 옮김/ 한국 바오로가족 영성센터 (엮은이)
성바오로·2014-11-26
- 종교
- KDC 23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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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개의 글 본서는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1884-1971년)의 저서 「사목신학개요」Appunti della teologia pastorale를 한국 실정에 맞게 편집한 것이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1884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의 소읍 로렌조의 포사노Fossano에서 태어나 1971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나기까지 사제로서, 또 바오로가족의 창립자로서 새로운 시대의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데 헌신한 교회의 사람이었다. 1900년 세기가 바뀌던 밤, 열여섯 살 신학생으로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알베리오네는 그때 받은 성소의 은총을 평생 동안 심화시켜 나간다. 스스로 빛의 밤이라고 명명한 그 체험을 알베리오네 신부는 바오로가족 창립 카리스마를 적은 자전적인 저서 「당신 은총의 풍성한 부」(Abundantes divitiae gratiae suae, 이하 AD)에서 이렇게 회상하고 있다. “성체로부터 특별한 빛이 왔고,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하는 예수님의 초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위대한 교황의 마음, 교회의 초대, 사제의 진정한 사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반대자들이 이용하는 수단을 사용하면서 오늘의 사도가 되어야 할 의무에 대해 토니올로 씨가 역설한 내용이 분명해지는 것 같았다. 주님을 위해 그리고 자기와 함께 살아야 할 새로운 세기의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의무를 깊이 느꼈다.”(AD 15) 신학생 알베리오네에게 그 밤은 ‘예수님의 초대’에 응하여 교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할 의무’가 바로 ‘사제의 진정한 사명’임을 이해하게 되는 체험의 시간이었다. 그 ‘빛의 밤’은 1900년 12월 31일과 1901년 1월 1일 사이의 밤으로서 19세기와 20세기가 교차하는 밤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사회주의와 자유주의가 쟁투를 벌이던 시기였는데, 교회가 점차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주도권을 잃어가던 때였다. 한편으로 출판, 영화, 라디오 등 기술 문명의 발전으로 새로운 수단들이 나타나 사상을 전파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이러한 수단들을 교회는 아직 의구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데 반해 세상에서는 교회에 맞서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를 교회 곁에서 살아가면서 알베리오네는 ‘조직에는 조직으로’ ‘수단에는 수단으로’ 맞서 일해야 함을 절감하게 된다. 그리하여 성바오로수도회(1914년)를 필두로 하는 바오로가족의 창립이 시작되는데 그 면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성바오로딸수도회(1915년), 협력자회(1918년),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1924년), 선한목자예수수녀회(1938년), 사도의모후수녀회(1959년), 성마리아영보회?대천사가브리엘회?예수사제회?성가정회(1960년). 만년에 이르러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다섯 수도회와 네 병설 재속회, 그리고 하나의 협력자회로 이루어진 바오로가족의 모습을 세상이라는 본당에서 일하는 본당 내의 여러 조직들이라 묘사한 바 있거니와 이는 바오로가족 창립 카리스마의 기저에 사목정신이 자리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그리고 이러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사목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작품이 ‘젊은 성직자를 위한 사제직 실무 해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본서이다. 부제가 암시하듯 이 작품은 신학교를 마치고 본당에서 활동하게 되는 젊은 사제들에게 본당 사목자의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를 세세하게 일러주는 작품이다. 사목의 원리에서부터 사목자 자신의 영성생활 지침, 본당 운영, 심지어 본당 건축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기술하고 있어 요즘 읽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서문에서 말하듯이 알베리오네 신부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동안 알바 교구 내의 경험 많은 사제들에게 폭넓게 자문을 구하고 자료들을 수집하며 연구한 끝에 1912년 이 책의 초판을 발간하게 된다. 3년 후인 1915년 본당 신부들의 요청에 따라 개정판이 나왔으며 제3판은 1960년 요셉 피스토니Giuseppe Pistoni 몬시뇰에 의해 대폭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본서는 로마의 바오로 영성센터에서 출간한 1915년 개정판의 한국어 번역본(이창욱 역, 2012년 한국바오로가족 간행)을 토대로 작업한 것이다. 본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1부는 ‘열성의 기초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사목활동의 원천이 되는 사제의 열성에 대해 다루며 열성을 뒷받침하는 신심과 면학, 재물의 관리를 다룬다. 2부는 ‘사목과 사목의 일반 수단’을 다루는데 사목활동이 무엇인지 정의하면서 구체적인 사목활동을 위한 원칙들을 정립한다. 그러나 이를 학적이라기보다 실천적인 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3부는 ‘사제의 열성에 관한 일부 특별 활동’, 즉 사목 생활의 특별한 순간에 필요한 가장 효과적인 규정 다시 말해 성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급판에서 변화된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문 내용 중 유럽, 이탈리아의 상황에 관련된 것들은 제외하였다. 또 주석들과 참고 문헌, 다양한 색인들도 보급판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 책이 학적인 연구서가 아니라 본당 사목자들을 위한 실용서이기 때문이다. 혹 1915년 개정판 한국어본이 필요한 분들은 한국 바오로가족 영성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셋째, 가톨릭 액션에 관계된 장章 두 부분이 편집되었다. 이 과정에서 창립자의 사목정신의 중요한 부분인 사회정신이 통째로 사라져 버린 점은 아쉽다. 비오 10세 교황의 말을 인용하여 가톨릭 액션의 정신을 소개하는 대목을 보면 알베리오네 신부가 품은 사회정신의 일단을 짐작할 수 있다. “…반 그리스도교 문화에서 나오는 매우 심각한 무질서를 모든 방법을 다해 조정하며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복원하고 하느님의 권위를 대표하는 인간 권위의 원칙을 재확립하고 백성들의 이익, 특히 노동자와 농민의 이익을 진정으로 옹호하며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의 고통에 위로의 참되고 유일한 원천이 되는 종교적 원칙이 스며들게 할 뿐만 아니라 눈물을 닦아 주고 고뇌를 달래주며 배려하는 태도를 통하여 경제적 조건을 향상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공적인 법률이 정의롭게 실현되고 정의에 반대되는 요소를 수정하거나 삭제하도록 적용해 나가야 합니다. 끝으로 어떤 경우에도 하느님의 권리와 교회의 거룩한 권리를 참된 가톨릭정신을 통하여 지지하고 수호해야 합니다. 대부분 가톨릭 평신도에 의해 지지되고 추진되었고 각 나라의 필요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실현된, 이러한 복합적인 활동이 보다 특별한 용어와 아주 고상한 표현을 통해 가톨릭 액션 또는 가톨릭 신자들의 활동이라고 불립니다...” 백 년 전의 이탈리아어를 번역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기꺼이 맡아주신 번역자 이창욱 선생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을 접하게 될 모든 독자를 유일한 으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겨드린다. 한국 바오로가족 영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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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추천의 글 초판 서언 개정판 서언 소개의 글 출발점 제1부 열성의 기초에 대하여 서론 1장 일반 신심에 대하여 2장 신심의 실천 1. 삶의 방법(시간표 - 규칙) 2. 묵상 3. 영적 독서 4. 성무일도 5. 미사성제 6. 성체조배 7. 양심 성찰 8. 고해성사 9.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 10. 성 요셉 신심 11. 수호천사 신심 12. 연옥영혼 3장 신심의 열매사제의 덕성 1. 순명 2. 정결 3. 겸손 4. 사랑 5. 해이의 표시 4장 면학 1. 일반 면학에 대하여 2. 과목 선택 3. 레크리에이션 5장 재물의 관리 1. 일반적인 개념 2. 부동산의 관리 3. 동산의 관리 4. 자선과 절약 5. 유언 제2부 사목과 사목의 일반적인 수단에 대하여 1장 사목활동 전반에 대하여 2장 영혼을 돌보는 일에 관한 성직자 일반 규범 3장 사제의 관계 1. 본당신부와 보좌신부의 관계 2. 본당신부와 인근 본당신부의 관계 3. 본당신부와 본당에 거주하는 사제들과의 관계 4. 사제와 평신도, 본당신부와 친지의 관계 5. 본당신부와 봉사자의 관계 6. 본당신부와 권위기관의 관계 7. 본당신부와 교사의 관계 8. 본당신부와 제의실지기의 관계 9. 본당신부와 병자들의 관계 10. 본당신부와 가정들의 관계 11. 본당신부와 수녀들의 관계 12. 본당신부와 유치원의 관계 13. 본당신부와 병원의 관계 14. 본당신부와 슬픔을 겪는 이들 혹은 적대자들의 관계 4장 여러 부류 사제들의 사목활동에 대하여 1. 본당신부의 사목활동에 대하여 2. 지구장 신부의 사목활동을 위한 전략 제3부 사제의 열성에 관한 일부 특별 활동에 대하여 1장 고해성사 1. 중요성과 일반 원칙 2. 고해성사에 관한 일반적인 주의사항 3. 고해성사에서 여러 종류의 고백자들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4. 보속 5. 훈화 6. 사죄경 7. 가장 통상적인 일반 경고 8. 가장 통상적인 특별 경고 9. 고해사제의 행동 10. 실천을 위한 두 가지 해결책 11. 고해사제와 독신자 12. 고해사제와 기혼자 13. 고해성사를 자주 하도록 준비시키는 방법 2장 영성체에 대하여 1. 어떻게 성체를 자주 모시도록 할 것인가 2. 어린이들을 위한 성체성사 교육 3. 영성체의 결실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6. 영성체로부터 얻는 이익의 표시 3장 예식 1. 전례 예식 전반에 대하여 2. 미사성제(축일) 3. 미사성제(평일) 4. 저녁기도 5. 성체 흠숭 시간 6. 성모 성월 7. 성모의 날 8. 묵주기도 9. 성모 마리아의 축일과 장엄미사 10. 복사단 11. 성가 학교 12. 봉성체의 동반을 위한 어린이들의 모임 13. 꼬마 들러리 4장 복음 선포 1. 필요성 2. 복음 선포자의 재능 3. 두 가지 특별한 경우에 관한 유의사항 4. 강론의 재능 5. 몇 가지 실천적인 주의사항 6. 어디에서 자료를 얻을 것인가 7. 여러 시기를 위한 주제 8. 열성으로 이루어진 강론의 상세한 내용 9. 영신수련을 위하여 10. 특별 계층에게 말할 것 11. 젊은 복음 선포자들을 위하여 12. 강론의 결실을 맺고 지속시킬 것 13. 결론 5장 교리 시상을 통한 방법 교리교육을 잘할 것 몇 가지 교리교재 본당 또는 주일 교리 학교 부록 몇 가지 유의사항 6장 사제가 보급해야 할 주요 신심과 캠페인 모든 이에게 적합한 신심들 특수 계층 사람들에게 알맞은 신심들 신심을 보급하기 위한 수단 모두에게 다가가기 쉬운 여러 가지 캠페인 7장 수도 성소 실천적인 규범은 어떤 것인가? 10장 축제를 조직하기 11장 성전 건립 성당 청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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