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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 et la rentr?e des classes 개학을 맞은 까미 (1) 까미는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 며칠 후면 개학이거든요. 그러면 친구들도 모두 만날 수 있게 되고, 새 담임선생님도 보게 되니까요. “정말 신날 거야. 베랑제르, 셀레스탱, 마리, 레아, 테오도라를 곧 보게 되겠네.” (2) “ 엄마 새 책가방도 준비됐어요? 아주 예쁜 걸로 말이에요.” “ 그래, 다 준비해놓을게.” 엄마가 미소 지으며 대답했어요. “ 엄마, 간식으로 초콜릿 과자를 먹고 싶어요. 하지만 오렌지 과자는 먹고 싶지 않아요. 맛있긴 하지만 나는 별로 안 좋아해요.” “ 그래, 걱정하지 마라. 네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잘 아니까.” 엄마는 말했어요. (3) “ 오, 나는 걱정 안 해요. 난 이제 다 컸으니까요. 마르탱은 개학을 좀 걱정하지만, 나는 걱정 안 해요.” “ 그래, 맞다. 나탈리 숙모는 너희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어 아주 좋아하신단다.” “ 내가 그 애를 잘 돌봐줄게요. 약속해요! 참! 누누도 잊어버려서는 안 되지. 누누도 어서 학교에 가야 하니까.” (4) 개학날, 까미는 생전 처음으로 학교 가는 게 아니라 해도 엄마의 손을 꼭 붙잡았어요.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누누를 가슴에 꼭 껴안았지요. (5) 하지만 테오도라, 코랑탱, 마리, 레아를 보게 되자 까미는 엄마를 얼른 껴안으며 인사하고 나서 미끄럼틀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게 달려갔어요. (6) 바로 그 순간, 나탈리 숙모와 기욤 삼촌이 마르탱과 함께 도착했어요. 그런데 마르탱은 자기 엄마를 꼭 붙잡고 놔주지 않네요. (7) 까미는 사촌동생을 보게 되어 너무도 기쁜 나머지 미끄럼틀에서 내려와 소리를 지르며 달려갔어요. “마르탱! 얼른 와서 나랑 놀자! 두고 보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 (8) 꼬마 소년은 자기 엄마, 아빠, 그리고 사촌누나를 번갈아 쳐다보았어요. 좀 망설이더니 수줍게 까미에게 다가갔어요. “난 좀 무서워. 사람들이 너무 많잖아.” 마르탱은 아주 조그만 소리로 사촌누나에게 말했어요. “ 걱정하지 마, 내가 너와 함께 있잖아. ” 까미는 마르탱을 돌봐주게 되어 아주 자랑스러워하며 말했어요. “ 저기 봐, 너희 담임선생님이신 모니카 선생님이 오시네. 아주 친절하신 분이란다. 절대로 화도 안 내셔.” (9) 마르탱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부인을 쳐다보았어요. “ 안녕, 네 이름은 뭐니?” 모니카 선생님은 친절하게 물었어요. “ 얘 이름은 마르탱이에요.” 까미가 대신 대답했어요. (10) “ 나랑 함께 갈까, 마르탱? ” 모니카 선생님이 손을 내밀며 말했어요. “ 걱정 마렴, 이따가 다시 와서 까미랑 놀면 돼. 나는 그저 네게 우리 교실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그동안 까미는 새 담임선생님에게 인사를 할 수 있을 거야.” (11) 마르탱을 데려다주지 못해서 좀 실망한 까미는 친구들과 함께 새 담임선생님이신 이자벨 선생님에게 인사하러 갔어요. “ 안녕, 얘들아. 우리는 1년 동안 함께 지내게 될 거란다. 이리 오렴, 너희들의 교실을 보여줄 테니.” (12) 아이들은 약간 주눅이 들어서 얌전히 교실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교실 안에 흥미로운 것들이 잔뜩 있는 게 아니겠어요! 책들, 연필통들, 물감, 그리고 한 구석에는 인형들, 다른 구석에는 자동차들, 또 다른 구석에는 블록들이 잔뜩 있었어요. 재미있는 것들이 예전 교실보다 훨씬 더 많았답니다. (13) 까미는 재미있게 노는 동안 마르탱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 애가 무서워하지 말아야 할 텐데.’ 까미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p. 13의 그림 속 글자들: 포스터들 좌->우) 날아가기 마누 날아가기 레아 (14) 노는 시간이 되자 까미는 사촌동생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 어때? 학교에 오니까 좋으니?” 까미가 물었어요. “ 응, 굉장히 재밌어. 장난감도 엄청 많아! 누나네 집에서처럼 인형놀이도 할 수 있어.” (15) “ 어, 어떡하지! 엄마가 딸기 맛 과자를 싸줬네!” 마르탱은 자기 간식거리를 펼쳐보더니 소리쳤어요. “ 으음! 그건 누누와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과자야!” “ 그럼 바꿔 먹을까?” 마르탱과 까미는 동시에 소리쳤어요. (16) “ 학교는 정말 신나는 곳이야!” 까미와 마르탱은 친구들에게 다시 돌아가기 전에 나란히 앉아서 간식을 먹으며 그렇게 말했답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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