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머리말 빛의 세상을 함께 꿈꾸어요! 하나. 빛의 세상을 꿈꾸며 124위 순교자의 시복을 맞아 ‘한국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 이야기 세 번째’인 《이슬은 꿈이 되어》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소중한 당신》에 2011~2012년까지 연재한 글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이 모두 주님의 은총 속에서 순교자들의 전구와 애독자들의 성원의 결실이니, 벅찬 가슴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순교자들은 이슬처럼 스러질 짧고도 짧은 인생에서, 주님을 만나 지상의 삶이 전부가 아닌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영원한 ‘빛’으로 승화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찬란한 빛이 되어 주위의 어둠을 환하게 비추었고, 시공을 넘어 온 누리를 비추었습니다(이슬은 빛이 되어). 그리고 순교자들이 걸은 신앙의 길은 헤아릴 수 없이 무수한 길들이 현란하게 참 행복이라고 유혹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걸어야 할 참 ‘길’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길, 신망애 삼덕의 길, 지상에서부터 천상의 행복에 이르는 신앙의 길!(이슬은 길이 되어) 또한 순교자들의 삶은 물신주의, 세속주의, 쾌락주의 등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삼천 년 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공을 뛰어넘어 ‘꿈’이 되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 푸른 생명과 평화가 넘실대는 하느님 나라를 함께 이루는 꿈!(이슬은 꿈이 되어) 순교자의 후손인 우리도 순교자들의 삶이 녹아내린 ‘사랑의 순교자’가 되어 별처럼 빛나며, 주님께서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길을 힘차게 걷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지상에서부터 천상을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아져 참으로 살맛나는 빛의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루카 17,21) 둘. 기뻐 용약하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참으로 신바람 납니다. 하느님께서 한국 교회에 베푸신 엄청난 축복과 은총에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며 순교자 찬가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잔칫날 같고, 식었던 열정이 살아나며 생기가 솟아납니다. 때론 길을 가다가도 생면부지의 사람에게도 말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신나지 않아요? 하늘 궁전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며 보호해 주시는 순교자 124위께서 복자가 되셨으니 얼마나 든든해요!” 124위 복자들의 복음적·자발적·역동적인 신앙생활을 본받아 우리의 신앙생활이 쇄신될 수 있으니 더욱 기쁨이 용솟음칩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이로 인하여 더욱 복음화 되며, 민족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자랑스러운 한국교회의 신앙 유산을 만방에 알리게 되어, 명실상부하게 순교자의 나라로 성장한 한국교회가 아시아 선교는 물론 세계 선교의 중심에 우뚝 서서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막중하고 거룩한 사명 수행에 도약점이 되었으니 어찌 기뻐 용약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더욱이 인류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영광이 만방에 더욱 드러나게 되었으니, 영광이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은 세세에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 《이슬은 꿈이 되어》에는 124위 복자 가운데 ‘41위 복자’들의 신실한 신앙생활이 여실하게 펼쳐져있어, 우리를 무한한 은총의 바다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너 어디 있느냐?”(창세 3,9-10) 셋. 감사드리며 《이슬은 꿈이 되어》가 출간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추천사로 힘을 실어 주신 차동엽 신부님, 매달 맛깔스러운 편집으로 글을 빛내어 주신 《참 소중한 당신》의 편집위원들, 따뜻한 성원으로 희망을 일구어 주신 애독자들, 이 책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어 꿈을 꽃 피우게 해 주신 ‘가톨릭 출판사’의 정호진 님, 항구한 기도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본회 수녀님들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이슬은 꿈이 되어》를 만나시는 모든 분들께 참 행복에 이르는 복된 신앙의 꿈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펼쳐지시기를 사랑 가득 담아 기도드립니다. 진리의 구도자, 전파자, 증거자로 온 누리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있는 124위 복자! 이슬처럼 스러질 인생길을 걷고 있는 우리에게 빛·길·꿈으로 부활하여, 복음의 기쁨이 넘실대는 은총의 잔치 초대에 흔쾌히 달려갑시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도록 하느님께서 택하신 소중한 존재입니다. 순교자의 후손은 살아있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일어나 비추어라!” (이사 43,1 참조 / 이사 60,1) 2014년 8월 16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무아 방유룡 영성 연구소 유은희 수녀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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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8 시복의 영광! 추천사 9 찬란하게 부활한 순교자들! 머리말 10 빛의 세상을 함께 꿈꾸어요! 01 지상과 천상을 소통한 약방 주인들 최필제 베드로, 정인혁 타대오 16 02 지상과 천상의 교회를 소통한 빛의 삼 형제 김범우 토마스, 김이우 바르나바, 김현우 마태오 22 03 나약함에서 부활한 홍낙민 루카 29 04 지상과 천상의 아버지를 빛낸 효자들 정철상 가롤로, 권상문 세바스티아노 35 05 옹골찬 신앙의 여인들 김윤덕 아가타 막달레나, 이조이 막달레나 41 06 형을 따라 순교한 용감한 아우들 윤지헌 프란치스코, 윤유오 야고보, 최인철 이냐시오 47 07 순교로 순교를 낳은 이경도 가롤로·현계흠 플로로 53 08 나바위 성지에서 만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59 09 충직한 그리스도의 용사 손경윤 제르바시오, 김계완 시몬 65 10 진짜 천주학쟁이 김사집 프란치스코 71 11 순례의 길을 다 걸은 최여겸 마티아, 김종교 프란치스코 77 12 청양 다락골 성지에서 만난 최양업 토마스 신부 83 13 모두가 감탄한 형제 순교자 고성대 베드로·고성운 요셉 92 14 신앙 안에서 형제적 기도로 천상에 오른 김강이 시몬·김화춘 야고보 98 15 성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 104 16 선교를 즐거움으로 여긴 김세박 암브로시오·안군심 리카르도 110 17 포졸들이 장사를 지내준 순교자들 이재행 안드레아·박사의 안드레아·김사건 안드레아 116 18 12년 옥고로 천상의 문을 연 이태권 베드로·정태봉 바오로 122 19 죽산에서 순교한 부부 박경진 프란치스코·오 마르가르타 129 20 진천 지방의 순교자들 오반지 바오로·김원중 토마스 135 21 삼종기도로 천상에 오른 김정득 베드로 ·원경도 요한 141 22 지상과 천상의 소금 장 토마스·신석복 마르코 147 23 1백여 년에 핀 순교의 꽃 권상연 야고보·박대식 빅토리노 153 24 “아름다운 만남, 순교자” 연재를 마치며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160 124위 복자의 삶과 신앙 / 이슬은 빛, 길, 꿈이 되어 168 124위 순교자 시복의 의미와 현대의 순교 176 124위 복자 어록 183 124위 복자 명단 205 한국천주교회사 연표 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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