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진집을 발간하며 ‘여해와 함께’는 창립 60년을 맞이해 사진집 『사이·너머, 60년의 대화 between and beyond, tagung, 1965-2025』를 발간한다. 1959년 기독교사회문제연구회로 출발한 크리스찬아카데미가 정식 출범한 것은 1965년 5월 7일이었다. 그때로부터 60년이 되는 2025년, 그동안 함께해온 대화인 여든아홉 분(89명), 그리고 고인이 되신 서른두 분(32명)을 이번 사진집에 담았다. 인터뷰이를 정하면서 누락되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지면의 제한으로, 인터뷰이의 사정으로 소개하지 못한 분들도 있어 아쉬움이 크다. 이 사진집 작업을 통해 크리스찬아카데미 설립과 초창기 활동에 헌신해주신 인사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분들은 한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별과도 같은 분들인데, 재단 설립 초기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고, 엄혹한 시기 크리스찬아카데미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밑돌이 되어주셨다. 고인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작업 과정은 프로필 사진 촬영과 구술을 위한 인터뷰로 이어졌는데, 이 과정은 아름다우면서도 한편 숙연했다. 우리는 오랜 세월 함께한 인사들이 각자가 처한 상황과 한계와 제한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을 위해 내준 시간과 마음과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 더운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지역이 어디든 반갑게 맞아주시고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이 작업은 PaTI(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에서 인연이 시작된 박기수 사진작가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나이들고 주름진 대화인의 얼굴을 환히 만들어준 박기수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이 사진집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챙긴 강영숙 작가와 인터뷰이 한 분 한 분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고 원고를 편집한 강보원 시인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사진집에 소개된 모든 분들이 걸어온 길과 아카데미 운동이 만나게 된 오래된 새길을 따라, 앞으로 한국사회를 책임질 새로운 세대들도 각자의 삶의 자리를 찾고 새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2025년 5월 7일 여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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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을 발간하며 1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2부 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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