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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과 현대의 고

시간관과 현대의 고

말한이: 활성, 꾸살로 (엮은이)

고요한소리·2018-08-30

  • 53쪽
  • 120×160mm
  • 종교
  • KDC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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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고苦와 고의 멸[苦滅]을 말할 따름이다. 그리고 부처님은 ‘깨달은 사람은 다시는 몸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시는데, 이 말씀은 윤회를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윤회의 세계가 다름 아닌 고해苦海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열반을 모르는 중생들의 딱한 처지를 생각해서, ‘윤회의 고에서 벗어나라. 그러려면 고의 원인인 갈애渴愛를 없애라.’고 하신 겁니다. 갈애는 빠알리어Pāli로 딴하taṇhā라고 하는데, 이는 존재에 대한 욕망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존재를 지속하려는 강력한 욕망, 이걸 갈애라 합니다. 욕망이라고 하면 식욕·수면욕·성욕·명예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말씀하신 갈애는 그런 일반적 욕망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서든 존속하고 싶다.’는 존재욕存在慾을 말합니다. 그 욕망에 이끌려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어떤 존재든 가리지 않고 취하여 존속하게 되는 겁니다. 갈애에 묶여 해탈解脫·열반涅槃에 들지 못하고 삼계三界를 하염없이 윤회하며 헤매는 거지요. 〈초전법륜경〉에서 부처님은 고苦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목차펼치기

차 례 시간관이 다르면 고苦의 질도 다르다 5 서양의 시간관 11 중국의 시간관 17 이 시대 시간관과 고苦 20 불교의 시간관 27 21세기의 고苦 34 윤회의 시간관으로 4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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