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정 작가의 글은 일상에 지친 영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내면 깊이 여운의 울림으로 성큼 다나온다.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 받아 괴로워하는 우리를 위로하고 내면 깊이 숨어있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글 속에 등장하는 한국인들은 여전히 인정이 많고 낯선 사람에게도 베푸는 전형적인 우리의 이웃이다. 지방 여러 도시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공감하는 작가의 마음씀씀이에 나도 지금 당장 배낭을 꾸려 훌쩍 가까운 역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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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지금’ 떠나지 않으면 떠날 수 없다제1장 부산역가슴 뛰는 삶을 향하여늙는다는 것의 의미찜질방과 새벽국수작은 천국을 만나다제2장 여수역·순천역·득량역·벌교역첫 고비를 넘기다탕(湯) 속에서 길을 묻다평범한 밥상, 비범한 맛[태백산맥]의 기억 속으로제3장 익산역·장항역·홍성역·공주역기차 타고 갈 수 없는 기차역“1인분은 안 팔아요!”“여그에 뭐 볼 것이 있다고?”제4장 호계역·울산역·태화강역 해가 바뀌고 다시 새롭게제5장 전주역젊은이들의 웃음과 만나다콩나물국밥에 모주 한 잔제7장 화본역“손국시 한 그릇 줄낀 게 먹을라나?”제8장 강릉역강릉 할머니의 추천 여행지, 간고(?)를 향하여제9장 삼랑진역·원동역·하동역·진주역“혼자서 심심하게 어째왔노?”[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를 만나다오희문의 [쇄미록]을 접하다제10장 남원역·곡성역·군산역내게 ‘다음에’가 아닌 ‘지금 이 순간’만 있다한 점의 그림을 찾아, ‘미안 커피’의 추억‘행복 분식점’에서 어느새 눈물이 주르륵“젊응깨 걸어가요!”제11장 목포역·함평역·나주역영주역과 영주를 이야기하다목포, 아련한 추억 속을 거닐다버스 안 풍경과 마주하다나주 역사(驛舍)를 품다제12장 태백역·고한역·사북역·정선역·영월역첫 발령지의 추억카지노가 만들어낸 도시정선 ‘아리랑 열차’를 타다고스톱 강의를 듣다제13장 희방사역·분천역·양원역·승부역하얀 사과 꽃이 아름다운 ‘희방사역’철도의 ‘핫플레이스’를 찾아서영동선의 백미, 승부역제14장 추풍령역·황간역·강경역·논산역추석 승차권 예매하는 날추풍령 자장면에 반하다황간역 갤러리를 찾아서내 인생의 첫 카세트 겸용 라디오 앞에 머물다추억의 씨앗을 심다제15장 양평역추억의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제16장 경주역·월포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광주역황리단길 가는 길동해선에 오르다놀라운 ‘문화관광의 도시’에서[에필로그] 기차여행은 마음과 마음 이어주는 매개체[부록] 기차여행, 그것이 알고 싶다- 알아 두면 좋은 기차여행 유용정보 10가지 -[추천사] 지친 영혼 위로해주는 마법 같은 기차여행 에세이-허남정 박사([산티아고 순례자들] 저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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