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머리에 나름대로 南行北走한 지나온 기억들을 담아 보려고 생각나는 대로 써 보았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누가 되지나 않을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폭염이 찔지 장대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하늘만 바라보면서 망설였지만 단 한 번뿐인 聖餐이기에 눈을 감고 누워서 감히 침을 뱉습니다. 감은 눈 속에서도 짚이는 壽石들로 아쉬움을 채우며, 먼지밖에 날릴 것 없는 끝자락을 흔들며, 밀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도 끝내 떠밀리는 숨틀이 되었습니다. 신작로 가운데 등 굽은 노송처럼 버팀목마저 없어졌어도 그리움 잔뜩 담아 날아든 편지 위에 그리는 지도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비켜서 주는 것임을 압니다. 깊고 넓은 이해를 바라며……. 2009년 말복에 鈍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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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책머리에 1 나의 인생, 나의 가족 塵緣 아버님 대신 보초 서다가 전쟁 속에서 또 붙었느냐? 겁날 것 없다, 걱정 마라 점쟁이 말이 맞다 엉뚱한 행동 운명의 시간 우째 이런 일이 건배 중국 여행길 풍경 불로 날려버린 소중한 것들 깡패 버린 자식에게서 온 편지 2 묵은 고리들을 찾아 떠난 길 오려나 가장 웃기는 운동 재미가 있어야 40년 전엔 이랬는데 장난 좀 하시지 제자에게 맞은 스트레이트 두 방 그 옛날의 사진 한 장 신문에 났어요 형, 형님, 사장님, 선생님 물 외나무다리 어른 의 도리 희생번트 3 38년간 제자들과 엮어 온 인연 선생들은 무얼 하는 거야 담배 한 갑 이제 와서 어쩌란 말인가 콘과 팥을 섞어서 실수하지 마라 평생 따라다니는 별명 없다고 하다니 용감하다, 존경한다 희한한 모임 답지 않네요 내 잘못이로고 지금 차를 보내겠습니다 내가 만든 공식 박카스 한 병 주세요 그냥 보고 싶어서 선생님이 전달해 주세요 권총 매를 대지 마라 굶주리고 살 수는 있어도 매 맞고도 고맙다니 신문에 날 일 勞心焦思 잡아라 비정상인 왜 사니, 왜 살아? 전부를 가져라 4 비어가는 가슴 채우기, 서간 누님에게 띄우는 편지 존경하는 오빠에게 사랑하는 내 딸에게 아들이 남기고 간 편지 선생님 전 상서 국회의원 M군에게 형님에게 觀一 스님께 DS군에게 사랑하는 제자 승렬 군에게 김응한 교수에게 존경하는 선생님께 L군에게 나의 벗 GS에게 HS군의 동행자가 된 여인에게 선생님께 광호 선생님께 손오공 선생님에 얽힌 추억담 M군에게 5 진연의 끝, 진한 그리움 찰나의 끝 가자! LA로 연자방아 돌고 돌아 너무나 짧은 황금시기 서구화의 물결과 전통 고수 오뚝이처럼 속 좁은 놈! 이제 뭘 더 북 치고 장구 치고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진연이네 맺음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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