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멜로스 연주와 비평’은 하나의 공연을 세 명의 필진이 동시에 관람하고, 이에 대한 3인 3색의 공연비평을 쓰는 프로젝트다. 필진은 각각 800자 내외의 ‘단평’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모인 세 개의 단평이 하나의 비평문을 구성한다. 이런 방식의 비평은 ‘단 하룻저녁의 음악회’에 대한 입체적인 평가 및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클래식 공연 현장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 책 전반부에는 단평으로 구성된 메인 비평들을, 그리고 후반부에는 좀 더 긴 길이를 갖는 심도 깊은 장평을 게재했다. 이 글들을 함께 읽으며 일회성으로 끝나버린 그날의 음악회를 다시 떠올리고, 이를 입체적인 시각에서 다시 재구성해보기를 바란다. 그날의 공연이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 할 것이기에, 이 글이 영구적으로 꺼내 볼 가치가 있는 텍스트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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