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많은 책들이 매년 출간되고 있지만 그야말로 정말로 책을 쓰고 싶어서 쓴 책들이 많지 않다.책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오게 된다, 때로는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때로는 독자들에게 무언가 읽힐 거리를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지만 >은 그 책을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책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나온 이유가 그게 다일까? 우리는 이 책에서 풍자를 찾아보려고 하지만 그것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줄거리도 아주 간단하다. 유머와 아이러니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보너스로 아주 재미있는 그림들이 있다. 주인공은 네안데르탈 소년으로 그의 이름은 ‘부우우우’이다. 석기시대에 살고 있고 원시 학교의 일학년에 다니고 있다. 일학년 선생님은 ‘올챙이 배’ 할아버지이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사냥을 하는 법을 가르치고 ‘불을 일으키는 방법, 숯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토끼를 구는 방법과 그것을 통째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 외에 네안데르탈 아이들은 숲 속에서 혼자서 살아 나야 하고, 돌을 다듬는 작업을 해야 하는 등 많은 것을 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현실과 공상이 서로 맞물려져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을 굳이 장르로 구별한다면 어린이를 위한 코믹 소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독자들에게 웃을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말무지는 가장 적당한 때에 웃음을 선사해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가 선사하는 웃음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 그들의 부모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네안데르탈 소년 ‘부우’가 자기가 사랑하는 소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보름달에 핀 꽃’ 소녀는 놀라운 몸매를 가졌다. 땅딸막하고 건강한 체구이다. 우리는 이것을 매우 높이 산다. 여자들이 키가 작으면 작을수록 무거운 물건을 잘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을 시작하기 전에 그는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우리 빙하기 사람들은 아주 청결을 유지한다. 일년에 두 번씩이나 목욕을 한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한번 그리고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한번 물론 ‘웃기는 이야기’모두가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자기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것이 없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어가면서 여러분들의 얼굴에서 미소는 더욱 더 커지게 될 것이다. 책을 다시 책장에 놓으면서 여러분들은 생각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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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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