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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되어 서있고 강물되어 흐르리라

산이되어 서있고 강물되어 흐르리라

임세환

(도서출판)여름·2015-10-20

  • 82쪽
  • 철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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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산이 되어 서 있고 강물되어 흐르리라 무릇 세상사람들이 산을 좋아해서 왜 등산을 하는가? 언제 찾아가도 말없이 변함없이 반기며 우리들 가슴을 보듬어 주는 어머니품안 세상살이에서 일어났던 써움, 미움, 갈등, 질투, 시기, 자만 등 다른사람들과 각(角)을 세웠던 찌거리를 한 순간 내려놓고 있으며 말없이 사랑을 베풀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산세의 품안에 동화(同化)되어 영혼에 쉼터가 되는 목마(木馬)의 길 둥 우리가 아닌가. 특히나 명산, 지리산 등산은 더욱더 인간의 삶과 심신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평안을 주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무릇 세상사람들이 바라만 보는 강을 왜 찾아 가는가? 세상살이 삶이 순탄하지 않아 그 심신이 답답하고 울적하여 절망, 외로움 구비가 파도쳐 매여올때 확트인 넓고 넓은 수평선 위에 덧없이 흐르고 흘러만 가는 물을 바라보며 막혔던 그 심령위에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되어 영혼을 다스리는 길이되기 때문이다. 그 옛날 세상시름을 잊고 세월을 낚으며 살았던 강태공 이야기가 구전되어 있으며 또한 천하영웅호걸 사활도, 진시황 불로초 기행도 한낮 인간 생사의 꿈일뿐 자연섭리를 거스를 수 없는 세월흐름에 무릅을 꿇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존재한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산이되어 중심을 잡고 정체성으로 자기성찰, 명상으로 중용(中庸)의 길을 닦으며 서서 걸음을 걸으며 인간 생명의 물샘도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강물같이 우리의 삶도 흐르고 흐르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2015. 가을 임 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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