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머리말 왕가리 마타이는 케냐의 여성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물입니다. 왕가리는 독재정권과 싸워가며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며 주장했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책은 왕가리 마타이가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대학 교수가 된 과정과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려고 했던 활동,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온갖 역경을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왕가리는 어릴 때부터 케냐의 가난한 현실 속에서 고생하는 여성들을 보고 자라며 마음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녀는 케냐의 여성들을 돕는 길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 케냐인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자원인 나무를 가꾸는 것이 그 열쇠라고 생각했습니다. 숲을 파괴하고 경제 발전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맞서 싸우며 그녀는 나무 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연 파괴는 미래를 파괴하는 것이며, 사람들을 고통 속에 밀어 넣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마마 미티’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케냐 말로 ‘나무들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환경 보호에 늘 앞장선 왕가리는 자신의 신념을 쉽게 굽히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해나 괴로움이 찾아와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소외되고 가난한 케냐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왔습니다. 그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평화를 꿈꾸는 길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왕가리의 삶을 통해 그녀가 지켜내고자 했던 평화로운 세상을 그려 보고, 그녀의 용기를 응원해 보길 바랍니다. 2013년 4월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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