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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고수들만 아는 호젓한 여행지

대한민국 여행 고수들만 아는 호젓한 여행지

한국여행작가협회 (지은이), 양영훈, 한은희, 유연태, 허시명, 이동미, 정보상, 임인학, 백남천, 송일봉, 이신화, 이종원, 박동식, 김수남, 류동규, 홍순율, 김정수, 채지형, 정철훈, 최정규, 김연미, 유철상

위즈덤하우스·2007-10-26

  • 역사
  • KDC 9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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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지난 2001년 겨울에 7명의 여행작가들이 모여 결성했습니다. 당시 국내전문의 전업 여행작가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신문, 잡지, 방송, 사보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던 여행작가들은 대부분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창립 멤버가 되었습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출범 당시만 해도 여행작가라는 직업을 아는 사람이 흔치 않았습니다. 취재 중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직업이 여행작가라고 말하면, 십중팔구 “여행작가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냐”고 되묻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간혹 그런 분들이 만나긴 하지만, 그보다는 “여행하면서 돈도 버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참 좋겠다”며 부러워하는 분들을 더 자주 뵙습니다. 그런 분을 만날 때면 여행작가의 위상이 크게 올라간 듯해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지곤 합니다. 요즘에는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겠느냐”, 또는 “여행작가가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되느냐”라며 문의하는 분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관광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여행작가협회의 회원들을 자문위원이나 심사위원으로 초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만이 살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외부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초청행사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처럼 여행작가가 대중적인 직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된 것은 무엇보다 여행작가 개개인이 여러 매체에서 열심히 활동한 덕택입니다. 우리 협회의 정회원들 중에는 전통술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가 있는가하면, 수 백 곳의 체험 마을과 여행지를 손금 보듯 훤히 꿰는 체험여행 전문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TV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만 쫓아다니는 로케이션투어 작가도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방방곡곡의 골목길만 찾아다니는 분도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도 각자 특화된 분야에서 최고의 여행전문가라는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기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공동으로 펴낸 국내여행서도 한국여행작가협회와 여행작가라는 직업을 홍보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합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정회원 모두가 참여한 이 공저는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여행작가 정회원들의 공동체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한국여행작가협회라는 전문가집단의 존재와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출판 자체에만 의미를 둔 나머지 상업성을 도외시한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는 그 해의 여행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해서 공동저작물의 메인 테마와 개별 여행지를 선정해왔습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의 2007년 공저는 ‘동료 여행작가들도 알지 못하는 나만의 비장(秘藏) 여행지’를 메인 컨셉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1인당 5개씩 내놓은 후보지를 모든 작가들이 크로스체킹해서 가본 사람이 적은 순으로 2곳씩을 선정했습니다. 만약에 5개의 후보지 가운데 전체 회원의 절반 이상이 가보지 못한 데가 하나도 없거나 한 곳뿐인 경우에는 새로운 후보지를 내놓게 해서 다시 크로스체킹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사실 ‘여행전문가인 동료작가들조차도 잘 알지 못하는 여행지’를 제1조건으로 내세우다보니, 몇몇은 여행지로서의 가치와 기본요건이 다소 미흡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여행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들께서 가본 적이 있는 여행지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존의 국내여행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하면서도 호젓한 여행지가 대부분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오붓하고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적잖은 진통과 산고가 뒤따릅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의 2007년 공저 역시 많은 진통과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생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20여 명작가의 원고와 사진을 취합하고 정리한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이동미 기획이사와 예담출판사의 최혜진 팀장의 아낌없는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는 설렘과 긴장 속에서 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조언과 날카로운 비평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조언과 비평은 가슴에 새겨두었다가 내년에 더 나아진 공저를 위한 밑거름으로 쓰겠습니다. 2007년 10월 첫날에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4대 회장 양영훈

목차펼치기

1부 전라도, 제주 가거도의 땅과 바다와 하늘을 모두 껴안은 천연 전망대, 섬등반도 - 양영훈 변산반도의 히든 플레이스, 하섬 - 유철상 한적한 시골길이 아름다운 문수사 트레킹 - 류동규 해안일주 드라이브가 정겨운 고흥 거금도 - 유연태 자지도에서 항문도로, 이름만큼 사연 많은 당사도 - 양영훈 물처럼 사는 법을 배우다, 상선약수마을 - 한은희 보듬고 품어준 요람처럼, 강진 달마지마을 - 박동식 제주도의 ‘모세의 기적’, 서귀포 새섬 - 김연미 2부 경상도, 울산, 부산 마늘종 뽑기, 와인 만들기 체험하는 의성 - 유연태 단 두 사람이 사는 외로운 섬, 죽도 - 정보상 호젓한 계곡에서 즐기는 청송의 자연미, 신성계곡 - 임인학 태백과 소백이 품은 은둔의 땅, 고치령과 마락리 - 정철훈 하늘빛 숨어들 틈 없는 초록 숲, 비봉내마을 - 한은희 솔숲에 숨겨진 돌담 마을, 거창 동호마을 - 김수남 신비로움이 가득한 밀양 만어사 - 류동규 낙동강의 봄을 전하는 원동 매화 - 김정수 지옥 여행, 부곡하와이 지옥로 - 김수남 의령 목도수목원과 바람을 깨우는 일준부채박물관 - 김정수 한려수도의 작은 변방, 두미도 - 정철훈 옛길 걷기의 즐거움, 하동 회남재 - 김연미 명품 숲과 다이내믹한 바다가 어우러진 곳, 대왕암 송림 - 최정규 아련한 향수와 먼지의 향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 이동미 3부 경기도, 인천, 강원도 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긴 석실마을 - 허시명 갯바람이 묻어오는 고즈넉함, 주문도-볼음도 - 이동미 답답한 마음을 씻어주는 석룡산 트레킹과 조무락골 - 채지형 나의 정선 애정편력기 - 몰운대, 민둥산, 병방치고개 - 임인학 감성이 살아 있는 세상을 꿈꾼다, 화천 감성마을 - 송일봉 산나물 들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는 오지, 홍천 응곡마을 - 이신화 충신 원천석이 숨어 산 치악산 - 허시명 제 몸 꼭꼭 숨겨놓은 비경, 무건리 이끼계곡 - 이신화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지상낙원, 인제 진동리 - 송일봉 뗏목 타고 강 따라가는 인제 냇강마을 - 홍순율 봉황 우는 소리가 들리는가? 고라데이마을 봉평폭포 트레킹 - 최정규 4부 충청도, 대전 조용한 산사의 휴식, 각연사 - 이종원 자연이 빚은 우연의 예술, 제천 동산 남근바위 - 홍순율 소박해서 더 소중한 흙길, 충주호 오프로드 드라이브 - 채지형 산벚꽃 미소가 수줍은 비단고을 산꽃축제 - 백남천 사랑나무가 자라는 신비의 섬, 외연도 - 이종원 모래알 속에서 빛나는 보석, 천흥사지와 만일사 - 박동식 나만의 해변을 찾아서! 보령 홀뫼해수욕장 - 유철상 도둑골과 도둑봉으로 불렸던 도덕골과 도덕봉 - 백남천 계족산 산디민속마을과 장동삼림욕장 - 정보상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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