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居昌 月坪里 先史遺蹟
執筆編輯者: 배덕환, 심종훈, 방대웅, 김건준, 권귀향
東亞細亞文化財硏究院·2018-03-23
- 148쪽
- 210×300mm
- 역사
- KDC 9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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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Ⅰ. 머리말 조사대상지역은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1307-6번지 일원이다. 이곳은 거창군에서 합천댐 상류지역의 수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토지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생태관광 거점지역을 창출하기 위해 계획 중인 거창 창포원 조성사업부지(대산지구 농촌테마공원, 감악산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에 해당한다. 거창군에서는 사업시행 전, 조상대상지역에 대한 문화재의 유존여부와 분포범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지표조사1)를 실시한 후, 유적이 유존할 가능성이 높은 922,424㎡에 대하여 표본조사2)를 실시하였다. 표본조사는 황강과 대산천을 경계로 구분된 3개 지구(Ⅰ~Ⅲ지구)에 대하여 진행하였다. 그 결과, 신석기시대 수혈 및 유물포함층, 청동기시대 생활유구 및 경작유구(논·밭), 삼국시대 구 및 유물포함층 등이 조사되었다. 그 중 Ⅰ지구(75,490㎡)의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생태수로 조성부지(5,485㎡)가 정밀발굴조사로 전환되었다.3) 2016년 1월 26일부터 우리 연구원에서는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생태수로 지역인 5,485㎡에 대하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청동기시대 주거지 20동, 수혈 12기, 구 1기, 지석묘 1기, 밭 2개소 등 총 36기의 유구를 조사하였다. 이 중 20기의 유구가 조사구역 경계에 맞물려 확장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2016년 3월 9일 전문가검토회의를 개최한 결과, 당초 조사구역(5,485㎡)에 확장조사 면적 450㎡를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5,935㎡의 면적에 대하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과정에서는 문화재 보존대책수립 및 공사시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전문가검토회의 1회, 학술자문회의 1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경과는 【표 1】과 같다. 【표 1】 전문가검토회의·학술자문회의 경과 전문가 검토회의) 의견 : 현재, 발굴조사 지역(수로 공사지역)에서 확인된 유구는 정밀발굴조사하고 양쪽 단면의 토층을 정리하여 토층 단면의 작성과 기록보존이 필요함. 수로 공사 범위 밖으로 확장되는 유구는 전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조사하도록 하라. 단, 청동기시대 추정 경작유구 및 구상유구 등은 확장하지 말고 바닥면까지 조사하되, 양쪽 단면 토층을 정확히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라. (개최일 : 2016. 3. 9 비고: 문화재청 발굴제도과-2936, 2016.3.10) 학술자문회의) 의견: 충적지의 미고지를 따라 분포하는 주거지군과 매장 유구 등에 대한 조사기관의 조사내용과 층위에 대한 판단도 적절한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토층 단면도 및 유구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측과 사진촬영 등의 기록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여 절차에 의거 예정된 사업을 시행해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되며, 청동기시대 지석묘는 현지의 미발굴유적 보존범위에 포함하여 보존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 (개최일 : 2016. 4. 6) 상기와 같이 2016년 1월 26일 ~ 2016년 4월 11일까지 정밀발굴조사지역(5,485㎡)과 추가정밀발굴조사지역(450㎡) 등 총 5,935㎡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본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20동, 수혈 14기, 지석묘 1기, 구 2기, 밭 3개소 등 총 40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지역은 황강을 중심으로 조성된 월평리 평촌지석묘군, 무릉리지석묘군, 무릉리 산포지석묘군, 무릉리 산포주거지 등의 청동기시대의 분묘·생활유적 중의 하나인 본 유적은 주거지, 지석묘, 밭 등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어 청동기시대 거창지역의 사회·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라 여겨진다. 정밀발굴조사에 참여한 조사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조사당시 직책) 조 사 단 장 :배덕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원장) 자 문 위 원 :박광춘(동아대학교 교수) 신종환(대가야박물관 관장, 문화재전문위원) 책임조사원 : 최경규(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조 사 원 :심종훈(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해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조명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구형모(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준 조 사 원 :김민수(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정규(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전임연구원) 방대웅(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김 진(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장유진(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보 조 원 :주완립(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구병호(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김건준(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이동빈(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윤으뜸(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현장조사는 배덕환·최경규의 책임하에 심종훈·방대웅이 담당하였고, 유적의 측량 및 유구의 실측, 사진 촬영은 조사단원 전체가 분담하였다. 보고서 발간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은 귄귀향의 총괄하에 유물 정리·복원은 노경옥·허수진, 유물의 도면 제도는 김치금·김선옥·박미애·황영숙, 유구·유물도면 일러스트레이션작업 및 편집은 강지희·손채은, 사진촬영은 강쥬리가 전담하였다. 정밀발굴조사보고서 작성에 있어 조사내용은 담당조사원이 작성하여 문미에 그 이름을 명기하여 책임 및 노고를 대신하였으며, 유물은 방대웅이 기술한 후, 전체 내용을 배덕환·심종훈이 수정 및 가필하였다. 본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거창군 및 시공사 관계자분들과 현장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방대웅) 각주---------------------------------------------------------------------------------------------------- 1)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동서문물연구원, 「대산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 2011. 2)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감악산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부지내 문화재 표본조사 약보고서」, 2014. 3) 거창군에서는 Ⅰ지구의 유구 및 문화층 분포범위(75,490㎡) 중 합천댐 수몰지구 내의 벼농사 지역은 부지 정리작업 없이 논 형상 그대로 창포 등을 식재하고, 토지의 형질변경을 수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생태수로(5,485㎡)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문화재청에 협의를 요청하였다. (거창군 녹색환경과-65348, 2014. 10. 20.)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현 지형을 굴착하여 형질이 변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검토하라”고 회신하였다.(문화재청 발굴제도과-11109,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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