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시인의 말 1973년 어느 봄날 이영도 선생의 시조 한편을 감명 깊게 읽으면서 나의 ‘시조’에 대한 짝사랑은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45년, 한 번도 제대로 돌아봐주지 않는 시조를 향한 나의 속앓이는 그 어느 명의名醫도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이 되고 말았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으나 아직도 시조로부터 그 어떤 속 시원한 대답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전적으로 나의 한계에서 기인한 결과이지만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시조가 시조인들에 의해서 훼손되는 작금의 현실 앞에서 온전히 자신을 되돌아보고 함부로 넘겨보았던 나의 오만을 반성하고자 한다. 시조에, 시조에 의한, 시조를 위한 나의 새로운 자세를 가다듬는다. 2018년 10월 민 병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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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0 | 시인의 말 • 05 PART 01 | 들풀 • 11 낙화落花 • 13 한 때, 꽃 • 14 봄비 • 16 어떤 통화 • 17 어머니와 광주리 • 18 오직 한 사람 • 19 들풀 • 20 참꽃 • 22 댓잎 • 23 폐선 • 24 삶이란 • 25 길 • 26 목련 • 29 아침노을 • 30 PART 02 | 보리밟기 • 31 앉은뱅이꽃 • 33 광장에서 • 35 저무는 강 • 36 동그라미 • 37 옹이 • 38 백미러 • 39 삼경三更 • 40 물 • 42 이름 • 43 흙 • 45 정거장 • 46 보리밟기 • 47 달빛 읽기 • 48 PART 03 | 자객刺客 • 49 정음正音 -새벽 물소리 • 51 소쇄원 • 52 만파식적萬波息笛 • 54 겨울 대숲에서 • 55 얼굴 • 56 적벽 • 57 동다송東茶頌 • 58 자객刺客 • 59 장국밥 • 61 귀뚜라미 • 62 겨울 금천錦川 • 64 PART 04 | 낙동강 • 65 슬픔 • 67 새벽 강 • 68 검결劍訣 • 70 먹을 갈다보면 • 71 가을 삽화揷畵 • 73 풍경風磬 • 74 저 산에 • 75 갈대 • 78 눈물의 농도 • 79 독도獨島 • 80 낙동강 • 81 마을 • 82 PART 05 | 약력 • 83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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