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序文 이종찬 詩人의 세 번째 詩集 「은총의 샘물」에는 지존자에 대한 그의 절실한 갈망과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전편에서 감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상 만물을 비롯하여 죽고 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의 詩는 하나님의 섭리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가 펼치는 詩의 세계는 大洋처럼 넓다. 메싸이, 델라웨어 강을 비롯 하롱베이, 빌리그레함 기념관 등에 이르기까지 그가 마주하는 지존자의 모습을 보면 그가 형상하는 詩세계가 얼마나 大洋과 같이 넓은지를 다음 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고향 잃은 순례자들의 서러움을 달래주면서 숱한 이민들의 도강을 도왔던 뱃길이여 유유히 힘차게 흐르는 이 강으로 소망을 담고 왔던 윌리엄펜이여 -중략- 은총의 땅을 바라보는 순례자의 마음이 강물에 묻힌 채 저 강물의 추억 되어 두리둥실 떠가는구나 - 「델라웨어 강에서」 중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누비며 그가 전하는 전도의 사명은 마치 성경의 시편과도 같아 순교자의 본을 따라 평생을 하나님께 헌신하려는 그의 언약이 詩 전편에서 은총의 샘물처럼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너무 감동에 젖다 보니 지존자와의 일대일 관계에서의 고뇌가 보이지 않는 점은 그의 詩가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일 것이다. 기독신문 주필로서 지존자를 찬양하는 그의 詩가 앞으로 성경의 시편처럼 그리스도인의 영혼에 생명의 양식이 되길 바라면서 은혜의 강물, 소망의 햇살, 성령의 바다, 생명의 생수, 축복의 찬송이 될 그의 세 번째 詩集 「은총의 샘물」 상재를 진심으로 감축드린다 2016년 경칩 날 박효석(시인, 월간 시사문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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