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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를 묻는 새벽

괄호를 묻는 새벽

차영미 (지은이)

서정문학·2018-11-15

  • 130쪽
  • 128×188mm
  • 문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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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9년 격월간 서정문학에서 서정시로 등단했던 시인은 이승훈 시인의 시 사물A를 접하면서 포스터모더니즘시로 변모하게 되고 2015년 계간 시와세계로 다시 등단하였다. 포스터모더니즘시의 긴장과 부조화, 시제가 해체되고 다양성이 추구되는 시의 매력에 빠진 차영미 시인은 끝없이 변화하는 시의 세계 속 작은 점을 찍고자 첫 시집을 펴냈다. 현대시는 서정시에 비해 난해하다고 한다. 서정시가 수미일관, 언어의 전략, 화자이론으로 시를 쓰는 시인이 중심이 된 반면, 현대시는 디지털 시대의 복잡하고 지식이 흘러넘치면서 고독한 현대인의 파편적인 심리를 드러내려고 하며 독자에게 친절하지 않다. 현대시는 의미를 찾아내기보다는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므로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파생되는 각자의 이미지를 감상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고 괄호를 묻는 새벽을 펴낸 시인의 시가 현대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시인은 끊임없이 유기체처럼 시가 변화하기를 원하고 또다른 변화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제 첫 시집을 낸 시인의 결이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편집부-

목차펼치기

1부 오늘의 다림질 14 흐르는 문장 16 모양의 모양 18 나선형을 골목이라고 부를 때 20 흔들리는 하루 21 이름을 기다린다 22 유황 23 백색소음, 흐드러지다 24 입양의 표정 26 느슨한 비요일 28 다시, 봄눈 30 새벽 단편 31 말의 물음표 32 괄호를 묻는다 34 빈집 36 일어서는 민들레 37 라일락 38 맛있는 비 2부 우두커니 41 등대 42 무늬 43 향수 44 흔적 45 보도블록 46 흉터 47 못 48 가각街角 49 기억인형 50 8월 51 등 52 메아리 53 변신 54 갈피 55 우두커니 56 벙커 58 Noise(잡음) 60 다크서클 3부 흔적은 자란다 63 내비게이션 64 김삿갓, 통굽 66 여름의 소실점 68 소소한 비 70 배달 사고 72 혀를 기다리는 파울링Fouling 74 고장 75 방과 바다 76 흔적은 자란다 78 사라지는 골목 80 아이러니 금요일 81 질긴 오수 82 암호는 기억한다 84 루시Lucy 86 그림자 곡선 88 거울의 뒷면 89 걸어가는 진눈깨비 90 장례식이 온다 92 멀미 4부 어쩌면 술래잡기 95 상상더하기 96 잡초가 자란다 97 장마의 명명식 98 외출곡선 99 음표의자 100 히치하이커 새벽 101 어쩌면, 술래잡기 102 뫼비우스의 알약 103 쉿! 마네킹 104 그물을 삼키는 105 팟캐스트Pod cast 공화국 106 휘어지는 나무 107 사라지는 것들의 흔적 108 처럼 110 사이렌의 노래 111 폭염 조문 112 일몰 114 틸란드시아 116 환승 118 당신은 누워있고 해설 120 이훈식 | 은유로 풀어 낸 생명의 기호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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