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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룰루랄라

혼자서도룰루랄라

허태현

(도서출판)노마드·2014-02-24

  • 기술과학
  • KDC 33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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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인 가구 시대! 각종 매체에서 결혼을 기피하는 독신자를 일컫는 ‘싱글턴(singleton)’이라는 단 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된 시기를 지나 바야흐로 1인 가구 시대가 열린 것이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20%를 차지하는 450만 1인 가구. ‘싱글’, ‘솔로’로 지칭되었던 대다수 1인 가구 세대주들은 이제 ‘누가 뭐래도’, ‘나 만 좋으면 그만’인 라이프 스타일로 고유의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위풍당당하게 “나는 혼자 산다!” 때로, 마음으로는 혼자 살기를 강렬하게 바라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 있다. “내가 어떻게?”라는 의구심과 소심함으로 중무장하고 스스로의 독 립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이들에게 나는 지난 몇 십 년을 반추해 보라고 한다. 돌이 지난 아기들은 두발로 서고 한 걸음씩 걷기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곳, 궁금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독립된 개체로서의 활동을 한다. 태어나서 일 년 이란 시간 동안 ‘독립’을 위해 놀라운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 살짜리 아 이들도 독립을 위해 한 걸음을 걷는데 하물며 20년 이상, 30년 이상 세상을 살 아온 그대가 독립을 못할 이유는 없다고. 단지 익숙해진 부모님의 품, 편안한 집에서 새로운 내일보다 안락한 오늘을 연 장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한다. 혼자 살기를 원한다면 일단 나가자! 그리고 위풍당당하게 “나는 혼자 산다!” 고 외쳐 보는 것이다. ‘혼자서 가라, 혼자서 산다, 혼자서 즐긴다’를 기억하며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혼자]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혼자]는 무리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고 [혼자]는 외로움에 사무치는 단어가 아니다. 단지, [혼자]가 편한, [혼자]서도 즐거운,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알기에 씩씩하게 용감하게 [혼자] 남은 것이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처럼 흙탕물에 물들지 않은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교 경전 숫타니파아타에 나온 말이다. 고고하게 우아하게, 멋지고 즐겁게 지금부터 혼자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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