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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과학 쉬운 이야기

숫자와 과학 쉬운 이야기

글·작품: 김영우, 박상욱, 김주연, 이재익, 오일성, 남현우, 김재원, 고훈아, 최유미, 박상오, 서인숙, 박정희, 염정, 최샘, 이승민, 임은경, 장세은, 이석

상원미술관·2011-11-05

  • 예술
  • KDC 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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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숫자와 과학 그리고 쉬운이야기] 숫자와 과학 참 어려운 이야기지요! 그러나 쉬운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숫자와 과학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들을 통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생 이야기는 숫자와 과학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생활들이 숫자와 과학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전적 의미에서의 숫자는 “수를 나타내는 글자. 1, 2, 3”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전, 예산, 통계 따위에 숫자로 표시되는 사항. 또는 수량적인 사항, 사물이나 사람의 수”라고도 합니다. 우리의 문명은 숫자와 과학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의 배속에 있으면서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엄마가 태아를 잉태했습니다. 이때부터 숫자는 시작됩니다. “4주 지났어요. 5개월입니다. 조심하셔요. 10개월 되었으니까 이제 아기가 나올 때가 되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시간이라는 숫자를 세면서 아기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숫자는 바로 엄마의 교육으로 시작됩니다. 숫자 카드를 들고, 아기한테 “자, 이것은 1, 자, 이것은 2...” 계속해서 숫자카드를 들고 숫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아기는 자라납니다. 그러나 의식주 모든 것을 숫자와 연관시켜야 자라날 수 있습니다. “자, 사과 한쪽 먹자!, 30분만 놀자” 심지어 유치원을 다니면서, 숫자는 매우 민감하게 작용됩니다. 다른 아이들과 숫자에 대한 경쟁을 하는 것이지요. “너 몇 살이야! 나 이거 몇 개 있다.” 아이들은 숫자를 세기 시작합니다. 덧셈과 뺄셈도 배우기 시작합니다. 부모는 자기 자신의 아이들을 보면서 신동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심지어 곱셈과 구구단도 외우게 합니다. 다섯 살도 안 되었는데 말이죠. 아이는 숫자가 조금씩 싫어집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재미있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죠. 산수와 수학, 과학과 물리를 배우게 됩니다. 선행학습을 통해서 심지어 중학교 형, 언니들이 배우는 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점점 부모들은 자기 자신의 아이들을 천재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렇게 아이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방정식과 함수와 미분과 적분을 배우고, 매우 수학이 싫어집니다. 참 재미없습니다. 이런 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일단 외웁니다. 부모들은 자기도 싫어하는 수학을 하나라도 틀리면 난리가 납니다. 분명 본인이 어렸을 때는 잘 못했던 것들을 왜 자신의 아이들에게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나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아이는 점점 수학과 과학을 재미없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이나 노래 부르는 것이나, 뛰어노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데 말이죠. 아이는 수학과 과학도 미술이나 음악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분명 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도 조만간 입시를 치러야 하는 아이한테는 요원한 일입니다. 여하튼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수학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만세를 부릅니다. 이제 수에 대해서 졸업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대학을 다니고 학점을 받으면서, 졸업을 하고 월급을 받으면서 경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경제는 숫자의 종합 결정체입니다. 모든 것이 숫자로 되어있죠. 세금과 부동산, 이것도 숫자입니다. 도대체 숫자는 모든 생활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방정식과 함수는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하튼 숫자는 우리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죽을 때가지 숫자에 얽혀 살아야죠! 왜냐하면, 인생은 숫자이니까요! 과학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과학은 자연의 이치를 밝히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자연의 이치란 매우 복잡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자연의 이치를 밝혀 나가는데, 숫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숫자를 가지고 정량화하고, 형식화하고 법칙을 만들고 이렇게 만든 법칙을 우리는 진리라고 합니다. 따라서 과학은 자연의 이치를 알아보는 보편적인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이러한 진리와 법칙은 체계적인 지식으로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식의 원리적 발견을 숫자라는 체계를 이용합니다. 숫자가 발전되어 학문이 되고 이것이 체계적 지식의 발전으로 이루어져 법칙이 되고, 향후에는 과학적 진리가 됩니다. 물론 진리는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결국 문명으로 발전됩니다. 그리고 문명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숫자를 공부합니다. 이러한 숫자에는 많은 비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숫자에 많은 이야기를 부여하기를 좋아합니다. 결론적으로 숫자와 과학은 결코 어려운 테마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어렵게 접근합니다. 이번 테마를 가지고 많은 작가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왜 가장 싫어하는 숫자와 과학이냐고요.” 그러나 결국 작가들은 숫자와 과학을 재미있게 표현 하였습니다. 궁금하시죠. 자, 그렇다면, 작가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숫자와 과학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작품을 보고 난 후 당신이 가진 숫자와 과학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서경디자인조형회의 작가들,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해서 숫자와 과학으로 들어보겠습니다. 글/전시기획 남 현 우(현, 서경대학교 교수)

목차펼치기

숫자.과학, 쉬운이야기 /김인혜/ 6 0 /이재익/ 12 휴식의 과학 7 /남영우/ 14 30.3 /오일성/ 16 패턴Ⅰ~Ⅸ /고훈아/ 18 Starlight /최유미/ 20 뱀과 사다리놀이(Snakes&Ladders) /김재원/ 22 NS_TX:11.BR /박상오/ 24 Fractal Flower /서인숙/ 26 KING SEJONG /김영우/ 28 Statistics of Nightingale /김주연/ 30 for ARCHIMEDES /박선욱/ 32 게놈 신분증(Genome Identification) /박정희/ 34 단 하나의 특별한 반짝임(Only one special sparkle) /염 정/ 36 그 놈들 /이승민/ 38 꿈꾸는 나무(The Dreaming tree) /임은경/ 40 Human Cord /장세은/ 4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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