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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도 괜찮아

예민해도 괜찮아

이은의

북스코프·2016-01-20

  • 264쪽
  • 문학
  • KDC 3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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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민해도 괜찮아󰡕 차례 프롤로그 지나치게 예민한 거 아니냐고? 늘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 같진 않다 행복하게 살아남아 변호사가 되기까지 Part I 성희롱 따위, 인생에서 없으면 좋겠지만 talk1 기억하기 싫은 순간이라도 지워버려선 안 돼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는 희미해진다 만약의 경우를 위해 누구나 알아둬야 할 것들 전문가는 이럴 때 찾으라고 있는 것 talk2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내 편을 잘 고르자 사건 당사자와 주변인 그 경계선 위의 변호사 “혼자 싸우는게 아니에요. 우리 힘을 내요.” talk3 자책은 피해자의 몫이 아니다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지망생의 절실함을 악용하는 인간들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고약한 프레임이 문제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스스로 다독여주기 talk4 정면돌파를 택했다면 눈 크게 뜨고 가는 거다 기왕에 맞을 파도라면 파도타기를 즐겨라 Part Ⅱ 여자들을 오락가락하게 하는 것들 talk5 성희롱인 듯 아닌 듯 불쾌한 터치 썸인가, 성희롱인가 너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의 목소리도 들린다 talk6 유부남 직장 상사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직위가 높아지면 남성적 매력도 높아지나 사랑을 가장한 잘못된 신호는 수신할 필요가 없다 talk7 데이트폭력은 없다, 그냥 폭력이 있을 뿐 데이트폭력이란 말의 함정 연인관계에서 자존감이 무너지면 순간순간 자책감이 발동한다 talk8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가 원하는 걸 다 들어줘야 할까? 사랑할 때 찍은 영상이 음란물로 돌아오다니 내 의사에 반한 행위는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니다 talk9 연애가 끝난 뒤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데이트 성폭력의 의혹 데이트성폭력과 애정 표현의 경계는? 데이트 중일지라도 내 마음의 소리를 듣자 연애는 시작만큼이나 마무리도 중요하다 Part Ⅲ 남녀평등 사회 좋아하시네 talk10 일상화된 차별을 거부할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 언어적 성희롱은 오랫동안 체화된 나쁜 습관이다 외모지상주의는 우리 모두를 옥죈다 talk11 변호사가 되어도 여자는 남자보다 불리하더라 여성 숫자만 늘어나면 남녀평등인가? 노골적 차별보다 무서운 은폐된 차별 talk12 여성 변호사는 성희롱에서 과연 자유로울까? 변호사 입문 첫해부터 맞닥뜨린 성희롱 사건들 여성을 향한 망상이 성추행을 낳는다 그런 여자는 당할만하다는 우리 안의 편견에 대해 talk13 여성을 향한 혐오의 시선들 개념녀와 김치녀 사이, 여성을 향한 온갖 평가질과 불편 여혐주의는 비겁함에서 시작된다 talk14 판결이 피해자를 두 번 울린다 가해자에게 편중된 법원의 판결들 피해자들의 용기가 사회를 바꾼다 talk15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은 무뎌진 감성을 깨우는 기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강의안을 '갑을 관계' 프레임으로 다시 짜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고 주변인의 역할을 제대로 짚기를 talk16 여성가족부는 누구를 위한 곳일까? 남녀고용평등법에 일·가정 양립 지원이 붙은 까닭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가족이 아니라 여성에 있다 여성이 주도하는 여성가족부가 되었으면 Part IV 예민한 언니의 쓴소리 talk17 마녀가 어때서? 늦깎이 여학생의 마녀 체험 마녀가 여럿이면 그냥 여성이 된다 talk18 연애, 결혼, 학업, 직장을 나 스스로 결정하고 있나 성인이 되었으면 부모에게 그만 의존하자 일도 사랑도, 성폭력 사건도 자력갱생과 과감함이 필요하다 talk19 이 남자가 나를 부양해줄 것이라는 위험한 상상 남자가 여자를 부양한다는 판타지의 해악 모든 여자가 정말 명품백 사주는 남자를 원할까? talk20 여자도 때론 허세가 필요하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허세 나도 제법 괜찮은 사람이라는 허세와 가오가 나의 힘 변호사로서 제대로 싸우려면 talk21 살벌한 갑을관계에서 여자들이 살아남는 법 갑을관계가 주는 스트레스 어려움의 실마리는 그래도 사람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기는 어렵다 오빠들에게 보호받으려 하지 말고 여자들끼리 손 잡자 에필로그 피해자 편에 서는 변호사로 산다는 것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뿌듯함 진실의 편린을 쥔 소수의 입장을 생각하며 유리함 대신 유익함을 택한다고 해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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