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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신앙으로

교회의 신앙으로

서동찬·윤석희·박경민·박현배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하상출판사·2015-03-13

  • 종교
  • KDC 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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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발간사 교회는 하느님을 알아 공경하며 섬겨야 한다. 하느님을 믿고 희망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구원의 은총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교회의 기본적인 신앙이다. 교회는 교회의 신앙을 지키며 교회다워야 한다. 사람의 길이 있듯이 교회도 교회의 길이 있다.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 6)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찾고, 삶의 진리를 찾아 새로운 생명을 얻어야 한다. 교회는 교회의 길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 예수님보다 세상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 세상을 교화(敎化)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은 하느님과 신앙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쳤다. 세상을 앞세우지 않았다. 세상의 질서에 휘말리지 않았다. 세속에 살면서도 천상의 삶을 살고자 하였다. 하느님 나라 곧 교회를 건설한 것이다. 103위 성인을 비롯한 124위 복자가 이를 대변한다. 이에 한국 초창기 교회건설의 주역이었던 공소회장의 역할은 탁월한 가치를 지닌다. 그들은 교우들을 돌보며 공소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교회의 신앙을 지키며 하느님을 섬기는데 소홀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전해준 신앙의 유산이라 할 것이다. 현대교회는 소공동체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거룩한 교회를 건설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즈음에 공소회장의 활동상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은 공동체를 이끌었던 주역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신앙과 활동을 본받아 소공동체를 효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는 하느님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위하여 사랑의 손길을 펼쳐야 한다. 특히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무시하거나 소외시키지 말아야 함은 자명하다. 여기에 공소회장의 봉사직무와 소공동체 건설을 위한 제안 그리고 하느님의 집을 짓는 성전건축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글도 실었다.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한 가시적인 노력이다. 또한 사람의 생명을 하느님 뜻에 따라 돌보아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목현장의 소리를 정성껏 담아주신 소리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자리를 빌려, 소리회 초대회장으로서 지금까지 소리회를 이끌어주신 박현배 신부님께 감사드린다. 이와 더불어 부덕한 제가 그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게 되었음을 송구스럽게 여기며 소리회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2014. 11. 22 소리회 회장 서 동 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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