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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스 선물옵션

에센스 선물옵션

감형규 신용재

유원북스·2016-08-10

  • 380쪽
  • 173×244mm
  • 사회과학
  • KDC 3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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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2016년 1월 국내에서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는 파생금융상품의 거래를 통해 대박을 터뜨린 내용을 다룬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는 2008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라고 하는 부동산담보대출의 부실로 초래된 글로벌 금융위기인 실화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대형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Lehman Brothers Holdings, Inc.)가 파산하는 등 극심한 혼돈의 와중에서 부실 징후를 먼저 알아챈 네 명의 천재들은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통해 수십억달러를 벌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한 파생상품 거래는 빅쇼트라는 제목이 담고 있는 바와 같이 파생상품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선물, 옵션 등의 파생금융상품은 특성상 주식, 채권 등의 현물에 비해 하락장에서도 고수익이 가능하고 적은 투자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파생금융상품은 일반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파생금융상품의 위험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과거 경험에 기초할 때, 파생금융상품과 관련된 금융위기가 발생한 배경에는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한 위험관리보다는 단기간 내에 고수익을 노린 투기적 유인이 크게 작용하였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에서 파생금융상품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위험관리라는 순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서는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선물, 옵션 등의 파생금융상품에 관한 내용을 초급자가 이해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도록 하는 차원에서 되도록 쉽게 저술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에서는 파생금융상품의 기초개념과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한 투자이론 및 위험관리에 관하여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본서는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부터 제5장은 선물, 제6장은 스왑, 그리고 제7장부터 제12장은 옵션을 다루고 있다. 본서의 특징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파생금융상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수준에서 가급적 복잡한 수식을 배제한 채 기초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는 본서가 파생금융상품 관련 지식을 독자들에게 되도록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여 궁극적으로 건전한 파생금융상품 투자의 길잡이로서 자리 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파생금융상품 관련 업무분야의 현실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파생금융상품시장의 현황 및 제도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이는 본서가 파생금융상품을 처음으로 접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에게도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셋째, 엄선된 예제 및 연습문제를 통하여 파생금융상품 개념 및 이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파생금융상품은 그 근간이 되는 이론 및 모형을 기초로 이해하여야 하는 학문이다. 처음 파생금융상품을 접하는 독자들은 먼저 본서의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노력한 후, 습득한 기본개념과 연결시켜 예제 및 연습문제를 다루는 것을 권한다. 넷째,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책의 부록에 해당 연습문제의 풀이를 상세하게 제시하여 각 종 전문자격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연습문제는 완성/선택형 문제와 서술/계산형 문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본서가 파생금융상품 분야의 이론서로서 뿐만 아니라 연습서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파생상품 관련 지식을 묻는 CFA(국제재무분석사), CPA(공인회계사), 위험관리사, 선물중개사 등의 전문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초급수준에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나아가 응용력을 발휘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다섯째, 복잡하고 어려운 많은 내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하여 파생상품의 핵심적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소 불필요한 내용을 과감하게 줄였다. 물론 본서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을 살리면서도 학습의 효율을 고려하여 책을 경량화 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에서 담고자 한 핵심가치는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학습량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서는 앞에서 밝힌 다섯 가지 특징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쓰여 졌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욕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독자들의 기탄없는 비판과 조언을 통하여 향후 완벽하게 수정?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본서는 국내?외 많은 문헌들을 참고하여 쓰여 졌다. 이 자리를 빌려 국내?외 학자들의 양해를 구하며, 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 본서가 출판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 유원북스의 이구만 사장을 비롯하여 탁월한 편집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본서를 꾸며주신 김양형 위원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본서의 집필 단계에서 유익한 조언을 주신 이상재 박사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관련 규정을 활용하는 데에 도움을 준 박명규 교수와 최원철 박사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본서를 저술하는 동안 고통을 분담하면서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가족 모두에게 충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2016년 8월 저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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