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을·열·면·서 흐르는 시간이 참으로 무상합니다. 어느덧 희수(喜壽)의 그늘 아래 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더욱 무상합니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시간 뒤엔 모두가 아쉬움만 남는 것을…. 아쉬움은 느낌이고 느낌은 감정인데…. 이 감정을 어떤 모습으로라도 표현하고 싶어 시(詩)를 쓰기 시작한 것이 벌써 8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내가 시詩를 씀에 있어 전공자가 아니기에 표현의 미숙함이 많겠지만 그러기에 오히려 내 감정의 표현을 진솔하게 나타내기에는 더 꾸밈이 없으리라 믿고 시(詩)를 써 왔습니다. 나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작품을 구상하고 또 어휘 선택도 순수한 우리의 고유 언어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혹여 가식(假飾)이 있지 않았을까 두려운 마음 또한 금할 길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많은 시를 써왔으면서도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한 시(詩) 즉 마음에 드는 시를 아직 쓰지 못했음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제입니다. 바쁜 가운데에도 시평을 써준 용암 강신용 전 평택대학교 교수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이 책을 출간함에 있어 흔쾌히 허락해 주신 김성년 사장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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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열면서 …2 제1부 하얀 목련 개나리…8 붓꽃…9 장미꽃…10 백일홍…11 민들레…12 민들레꽃 한 송이…13 물망초 한 송이…14 해바라기…16 하얀 목련…18 버들잎…20 제2부 강물 나의 삶…22 인생고개…23 인생…24 내 마음…26 유람선…27 잊혀 진 추억…28 어느 제자에게…29 태풍…30 나무처럼 살고 싶습니다…31 강물…32 고통이 갖는 의미…33 제3부 기다리는 마음 이별의 뒤안길…36 그리운 임이여…37 임의 눈물…38 임의 뜻…39 축복의 삶…40 그리움…42 샘물 같은 그리움…44 기다림…45 기다리는 마음…46 임의 향기…47 제4부 남설악 등산 공허(空虛)2…50 잔상2…51 퇴근길에서…52 별…53 상념(想念)이여…54 새벽길…55 파도를 따라…56 등산길에서…57 자화상…58 남설악 등산…59 제5부 가을 끝에서 기다린 봄…62 빗소리…64 빗방울…65 번개…66 가을…67 가을2…68 가을 끝에서…69 낙엽…70 낙엽2…71 갈대…72 제6부 나그네 가버린 날…74 황혼2…75 황혼 빛…76 시월을 보내면서…78 망각의 강…79 고궁…81 영종도 해안의 낙조…82 고향에 가고 싶다…84 한 사람…85 나그네…87 한 해를 보내며…88 제7부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밝은 세상으로 힘차게 걷게 하소서…90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92 사랑을 위한 기도2…94 나를 위한 기도2…96 오신다는 약속…98 세모의 길목에서…99 참을 수 있는 용기…100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101 사랑으로 승화시켜 살게 하소서…103 새롭게 하소서…10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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