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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소장 조류표본(1907~1917) 도록

국립중앙과학관 소장 조류표본(1907~1917) 도록

김재신, 백운기, 김동희, 진선덕, 유윤미, 백인환, 강지순

국립중앙과학관·2013-12-31

  • 자연과학
  • KDC 49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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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발 간 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치열한 에너지 자원 경쟁, 고령화와 기후변화, 생태계서비스의 훼손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지구규모의 불확실성 시대에 과학은 융합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융합은 다양한 분야가 생태계처럼 상호 작용하여 유지?발전하여 지식혁신을 일으킵니다. 즉, 분야별로 전문화된 과학지식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시대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1세기의 생물학도 이러한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 ICT(정보통신), 나노 기술 분야 등과 융합하고 있고, 주요 선진국의 과학관과 자연사박물관은 전 지구적인 생물자원을 발굴, 수집, 정보화를 추진하여 융합연구 소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와 과학연구수집물 국제협력기구 SciColl(Scientific Collections International)은 전 세계 과학관과 자연사박물관의 생물표본 등의 수집물과 그 정보를 이용하여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생물의 분포 및 예측, 멸종위기종 보전, 질병관리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생물표본을 수 십 년간 발굴?수집하여 135점 175만 건의 생물표본정보 및 관찰정보를 확보해 왔습니다. 그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희귀 조류표본으로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연구자에 의해 수집한 것도 있습니다. 본 희귀조류도록은 1907~1917년 사이에 수집한 조류표본을 도록화한 것으로 당시 한반도의 조류의 생태 및 분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매우 귀중한 자료입니다. 당시 일본 연구자가 1917년에 발표한 에는 318종 1900여 개체 중 일부에 해당되는 185종 451점을 수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희귀조류표본은 국립중앙과학관의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생물표본을 통해 다양한 융합연구의 소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희귀조류목록 제작에 힘써준 참여 연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3년 12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장 최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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