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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백서

런던여행백서

정꽃나래, 정꽃보라

(도서출판)나무자전거·2015-06-10

  • 역사
  • KDC 98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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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PROLOGUE 2012년 런던올림픽을 관전하기 위해 런던에 입성! 축구팬으로서 그토록 염원하던 축구의 성지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런던가이드북은 커녕, 아는 사람조차 한 명도 없이 무작정 3개월이란 시간만 가지고 런던땅을 밟는 무모함을 저지르고 만다. 당시 숙박비를 굳히기 위 해 머리를 굴려 한인 커뮤니티를 뒤졌고, 결국 고객담당이라는 그럴듯한 직책으로 한 민박을 관리하게 되었다. 첫 손님을 맞이한 건 런던에 도착한 지 불과 1시간 만에 일어난 일. 쏟아지는 질문공세에 입도 뻥긋 못하고 ‘이 사람들 민박관리자 맞아?’하는 눈길도 덤으로 얻는다. 안되겠다. 명색이 여행 많이 해봤다고 주위에서 비행기도 많이 태워주는데 꼴이 말이 아니다. 결국 민박집 손님들이 두고 간 가이드북 3권을 그 자리에서 독파하고야 만다. 이제 질문 따위는 두렵지 않았다. 먼저 손님에게 다가가서 궁금한 것이 없냐 물었지만 자신만만했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또 부딪히고 말았다. "어머~관리자시면 런던 잘 아시겠어요~ 가이드북에 있는 곳은 너무 식상하니까 여기 사람들이 자주 가는 카페나 맛집 좀 알려주세요~" (아니 무슨 런던 온지 하루도 안됐다니까 이 사람들이….) "저…이번 주에 런던에서 큰 이벤트가 열린다던데 가이드북에는 안 나와 있어서요~ 무슨 이벤트죠?", (아니…가이드북도 모르는데 제가 알 리가…) "요즘 이스트런던이 그렇게 핫하다던데 어때요?" (아니, 런던에도 이스트, 웨스트가 있나요?)"저 관리자님, 여행계획을 아예 안 세우고 왔어요. 저 하루 플랜 좀 짜주세요~." 석 달이라는 시간동안 만난 수백 명의 한국인 여행자들은 모두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었으며, 하나라도 더 눈에 담으려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뿐이었다. 짧은 체류기간 동안 자신의 에너지를 온전히 관광에만 쏟아 붓던 그들은 진정한 '여행자'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온 자신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하였고 이들의 열정이 좋은 자극제가 되어 런던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졌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런던에 관한 책을 수집하기 시작하면서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보물과도 같은 관광정보가 넘쳐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런던을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다양한 정보를 알릴만 한 가이드북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여행작가가 아닌 여행자 입장에서 봐도 런던은 깨알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다. 흔한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명소부터 영국의 문화파워를 느낄 수 있는 스폿까지 구석구석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 책이 런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사의 인사말 정꽃나래 - 우선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나무자전거 출판사분들 고맙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주신 분들- 2012년 조슈아에서 만났던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인연, 특히 런던책을 만들어달라 신신당부해주신 효겸언니! 언니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런던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준 율덕이, 멋진 철이동생 고훈철님, 재미있는 데이빗오빠 신영훈님. 덕분에 좋은 자극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런던에서 만났던 분들 ? 브라이튼여행에 동행해주신 장하나님과 이근우님, 따끈한 수제비를 만들어주신 마일엔드의 이석창님과 이승현님, 이재현님, 패딩턴에서 그리웠던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선사해주신 존중과배려님, 런던에 이어 브라질까지 함께한 민우. 잊고 있었던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많은 응원과 위로를 준 정신적 지주 수지와 주미, 호바트패밀리 근화언니와 은경씨, 팀말라가 자혜언니와 영선씨, 하소연 들어준 민서언니, 그리고 응원해준 친구들 혜림, 민아, 지민, 수현, 수진, 은정, 인선언니, 보라, 은지, 재은, 지은, 미선언니, 수진씨, 선행님, 최연희대표님, 멋진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나경님, 히드로공항 사진을 제공해주신 박형준님 - 고맙습니다. 정꽃보라 - 정꽃나래, 정꽃보라. 더할 나위 없었다! P.S. 엄마, 다래 사랑해! 그리고 윈도우XP로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를 견뎌준 우리집 오래된 데스크톱아, 고맙다! 맥북이랑 삼성, 소니 노트북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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