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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작은 우주야

너는 작은 우주야

엘린 켈지 (글), 김소연 작품

머스트비·2013-11-20

  • 문학
  • KDC 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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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쪽 이 책에 나오는 예쁜 작품들을 미리 살펴보아요. 첫 번째 그림(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자세히 보면,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아주 작은 별들이 보일 거야. 꼭 저 하늘에 있는 별처럼 생긴 작은 모형들도 보이고! 3쪽 두 번째 그림 생물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여 주려고 바느질을 했어. 처음에는 세포 하나하나, 알 하나하나 모두를 바늘땀으로 만들었지. 그런데 생물들이 점점 자라나더니 바늘땀을 뚫고 나오지 뭐야! 4쪽 세 번째 그림 거친 종이 위에 거친 종이를 또 하나 덧붙여서 양털을 만들었어. 이제 양들이 보송보송하고 폭신폭신해 보이네! 5쪽 네 번째 그림 고래가 수영하는 걸 보면 꼭 푸른 하늘을 나는 것 같지 않니? 모형 안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거야. 6쪽 다섯 번째 그림 우리 집 뜰에서 따서 말린 꽃들이야. 사랑스럽게도 빛깔이 아직 그대로네! 모형의 배경은 특별한 종이로 만들었어, 식물 섬유가 가득 들어 있고, 금가루, 은가루도 아주 많이 들어 있지. 꼭 작은 우주처럼 말이야! 7쪽 여섯 번째 그림 나뭇잎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보렴. 첫 번째 나무는 가을 나무, 두 번째 나무는 봄 나무, 세 번째 나무는 여름 나무야. 8쪽 일곱 번째 그림 유리컵은 인견 종이로 만들었어. 인견 종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종이야. 물은 푸른빛과 보랏빛으로 물들인 종이를 길고 가느다랗게 조각내 만들었지. 꼭 물결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니? 9쪽(이 부분은 ‘작가의 말’로 대체합니다. 파일 따로 올렸습니다.) 시처럼 운율이 살아 있는 글과 감탄을 자아내는 독특한 작품을 통해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자신,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사이에 맺고 있는 놀라운 관계를 깨닫게 해 줍니다. 마법과도 같은 의 그림들을 더 보고 싶나요? 어서 다음 장을 넘겨보세요! 10~11쪽 너는 작은 우주야. 12~13쪽 네 몸 속 작은 원자 하나하나는 다 별에서 왔어.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주, 아주 오래 전에 펑! 하고 폭발한 어느 별에서. 14~15쪽 넌 세포 하나로 삶을 시작했어. 지구 생명들이 다 그렇듯, 너도 그랬지. 16~17쪽 큰 바다 깊은 데 사는 물고기들처럼, 넌 소금물을 집이라고 불렀어. 어머니 뱃속, 그 짭짤한 바다에서 헤엄도 쳤지. 네 핏줄과, 땀과, 눈물 속에는 지금도 소금이 흘러. 네 안에 있는 바다가 지금도 짠 거지. 저 큰 바다들처럼 말이야. 18~19쪽 네 컵에서 소용돌이치는 물은 그 옛날 공룡들이 마시던 연못물이야. 그 물이 수백만 년 동안이나 바다에서 하늘로, 땅으로, 다시 바다로 오가며 목마름을 풀어 주고 있는 거지. 20~21쪽 “엄 맘 마!” 너는 부모님에게 말을 배웠어. “짹 짹 짹!” 새끼 새가 어미 새에게 노래를 배우듯이 그렇게. 22~23쪽 조용히 하고 들어 보렴. 너처럼, 지구가 숨을 쉬어. 24~25쪽 네 숨은 꽃처럼 싱싱해. 세상에 입맞춤할 때마다 폴폴 꽃가루를 날리지. 새로운 식물로 자라날 꽃가루를. 26~27쪽 너의 뇌 안쪽에는 번개보다 더 센 전기가 들어 있어. 네가 무슨 생각을 할 때마다 찌릿찌릿 전기를 흘리지. 넌 강풍이 휘몰아치듯 재채기를 해. 코로는 치타보다 빠르게 바람을 내뿜고. 꼭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처럼. 28~29쪽 너는 밤에 자라지. 네 뼈들이 쉬고 있는 한밤중에. 한 마리…… 두 마리…… 세다 보면, 스르르 잠들게 해 주는, 그 양들도 그래. 너는 꼭 뜰에 있는 식물들처럼, 봄여름에는 갑자기 쑥쑥 클 거야. 30~31쪽 이른 가을이 되면 네 머리카락은 가을 잎처럼 떨어져. 한겨울을 미리 준비하려고 머리카락을 거의 다 갈고, 두꺼운 머리카락들만 남겨 두는 거야. 32~33쪽 너의 몸은 끊임없이 변해. 사흘에 한 번씩 새 세포들이 네 위를 채우지. 넌 열 살이 될 때까지 피부를 바꿀 거야. 그것도 백 번이나! 34~35쪽 숲이 늙은 나무들 자리에 새 나무들을 키우듯이 너는 살아가면서 완전히 새로운 뼈들을 키워. 36~37쪽 네가 만일 행성이라면 꼭 지구를 닮았을 거야. 비가 많이 오는 열대 숲과 큰 바다 속 조류들은 모두 지구의 허파야. 지구에 필요한 산소를 주거든. 너라는 행성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겉과 속 어디에든, 수없이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어. 38~39쪽 너는 좋은 친구가 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지?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기분도 알고. 박쥐와 향유고래는 새끼를 돌보려고 친구들을 사귀지. 코끼리 몸은 코끼리가 살아가기에 딱 알맞아. 너, 나, 열대 숲을 날아다니는 새들. 우리는 다 연결돼 있어. 우리는 다 자연이야. 40쪽 우리는 다 작은 우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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