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커피를 볶고 글을 쓴다. 사람과 커피가 시간 속에서 저마다의 맛으로 익어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다. 그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을 첫 책 『커피 익어가는 시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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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1. 떼루아 후심 (두터울厚 마음心) 지우고 싶은 땅에서 자란 지울 수 없는 향미 커피잔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가, 우린 틀린 것 같아 커피는 알알이 맺힌 시간이다 강아지 집에 들어가 산다는 것 눈물 젖은 안나의 빵 상처는 유효기간이 있다 살아줘서 고마워 2. 터닝포인트 동심 (움직일動 마음心) 마음을 움직이는 힘 미안하다는 말로 돌이킬 수 없는 것들 용서, 그 따스함이란 우리 다른 세상에서 만날 수 있을까_ 동상이몽 견딜 수 없는 시간은 견딜 만하게 흐른다 이상동몽 3. 드라잉 망심 (바랄望 마음心) 내버려 두다 더 내버려 두다 안달복달의 끝은 어디인가 사금쟁인 건가 4. 마이야르 화심 (불火 마음心) 화양연화 지나친 고소함 적당한 고소함 함께 산을 넘는다는 것 5. 캐러멜라이징 심심 (깊을深 마음心) 깊어진다는 것 고소한 것과 달달한 것 달달한 것과 녹진한 것 기억해 줘서 고마워요 물줄기와 같이 흩어지기를 커피 익어가는 시간 소울 메이트 6. 슈가브라우닝 심향 (마음心 향기香) 모른다는 걸 알았다니, 축하한다 커피가 아니다 마음이다 커피 맛인가, 카페 맛인가 나에게 묻는다 마지막 커피 파인다이닝 슈가브라우닝 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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