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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집을 떠났다

그리고, 그 집을 떠났다

박민아 (지은이), 삽화가(그림작가) : 정근아

건율원·2026-10-25

  • 318쪽
  • 150×225mm
  •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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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소개 여기 늘 떠났던 한 사람이 있다. 싸우듯 버티듯 힘들게 살면서 무언가를 얻고 나면, 다른 것을 찾아 떠났다. 일 뿐만 아니라 터전도 그렇게 바꾸었다. 한국을 떠나 지중해의 섬 몰타,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 글은 이민이나, 여행, 사업이나 정착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살던 세상 밖으로 나와 비로 소 하나씩 보게 된 것들, 늘 바깥을 향해 있던 시선이 내 삶의 장면과 상황을 관통해 내면으 로 이동하기까지의 긴 여정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한 점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바로 그 한 점이 우리를 멈추게 하고 우리는 기꺼이 그 한 점에 멈추어 있다. 이 책은 언제나 그 한 점을 떠나왔던 한 사람의 이야기다. 증명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못할 것 같아 계속 떠났고, 결국 증명하고도 존재하지 못했던 시간을 지나 비로소 ‘나’를 만나는 길 앞에 선다.

목차펼치기

목차 1부 세상 세상 밖으로 나를 꺼낸 너, 몰타 시간 위에 누운 세상 십자군이 달리던 골목 삶의 단서들 펄떡거리는 것은 나와 길거리의 물고기뿐 바다는 다행히 시원했다 2부 나 멍의 자리 예나 게나 똑같다 토끼를 찾느라 너무 바빴어 너에게 물어야지 신디케이트론의 위험 엄마, 상담을 예약했어 살만하니 떠난다 3부. 길 결정의 메커니즘 나를 꺼내는 장소 바람 인형 요리, 헤아리고 다스리는 일 자전거 먹이 빈집 4부. 타인 출산의 방 살 수 있는 자격 전지적 관찰자 시점 빠에야 생명이 머무는 곳 시선의 행선지 5부. 존재 불편 바람을 사랑하는 법 후퇴 깨 볶다 철학 세상의 남자친구 달 이고, 별 내린 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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