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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솜허지 말라(Tales In Bloom)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TiB (지은이), 신시은 (지은이), 나승수 (지은이), 고은비 (지은이), 김유주 (지은이), 김지은 (지은이), 김태은 (지은이), 박상헌 (지은이), 오민지 (지은이)

오에이치케이(OHK)·2026-10-05

  • 60쪽
  • 161×211mm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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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주 4·3을 다음 세대의 언어로 다시 기억하는 그림책. 아빠와 함께 오름을 오르던 아이가 있었다. 어느 겨울 새벽, 아빠는 낯선 사람들에게 이끌려 집을 떠나며 "금방 다녀오겠다"는 말만 남긴다. 그 말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아이의 기억 속에서 아빠의 얼굴도 목소리도 흐려지지만, 뒤축이 닳은 검정 고무신 한 짝만은 선명하게 남는다. NLCS Jeju 학생 동아리 Tales in Bloom(TiB)이 섯알오름을 직접 찾아가 제주 4·3과 예비검속의 역사를 마주하고, 그날을 살아낸 한 아이의 시선으로 다시 써 내려간 이야기다. 학생들은 양신하·조정배·강태식 어르신을 만나 기록 너머의 4·3을 들었다. 책 뒤에는 역사 해설, 제주말과 사물의 의미, 창작 과정, 추모의 글과 토론 질문을 담은 부록을 실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읽을 수 있게 했다.

목차펼치기

1장 아빠와의 기억 (Memories of My Father) … 11 2장 침묵과 흔적 (Silence and Traces) … 19 부록 (Appendix) 01 섯알오름에 바람이 불던 날 — 제주 4·3, 그 역사에 대하여 02 고무신, 정낭, 동백 — 이 책의 언어들 03 우리가 이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 — TiB의 기록 04 생각의 흔적 — 브레인스토밍에서 스토리까지 05 손에서 태어난 그림들 — 스케치 원화와 스토리보드 06 섯알오름에서 — 추모의 글 07 이 책을 읽은 뒤에 — 함께 생각해볼 것들 참고자료 (References) ※ 부록은 국문·영문 전문을 나란히 수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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