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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시화집 5  다시, 마음

캔버스 시화집 5 다시, 마음

김진수 (지은이), 이신우 (지은이), 김미자 (지은이), 김정실 (지은이), 박계정 (지은이), 안성초 (지은이), 우수미 (지은이), 유해상 (지은이), 이경준 (지은이), 이서영 (지은이), 편집자 : 이신우

두온교육(주)·2025-12-27

  • 240쪽
  • 152×22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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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시, 마음》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감정들을 천천히 불러내는 시화집이다. 겨울의 끝자락, 가장 차갑고 고요한 순간에서 출발한 이 책은 마음이 다시 숨을 쉬기까지의 시간을 시와 이미지로 기록한다. 무너진 말들, 접어두었던 감정, 말없이 견뎌온 하루들이 이 책 안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쓰인다. 이 시화집에는 열 명의 작가가 각자의 삶과 언어로 건져 올린 마음의 장면들이 담겨 있다. 고요와 침묵, 사랑과 기다림, 회복과 쉼이라는 감정의 결이 AI 시화라는 형식 안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기술을 매개로 하지만 차갑지 않고, 오히려 더 인간적인 온기를 품은 문장과 이미지들은 독자의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두드린다. 《다시, 마음》은 특별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충분히 멈춰 서도 괜찮다고, 천천히 돌아보아도 된다고 말한다. 오늘을 버텨낸 사람에게는 쉼의 언어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작은 용기의 불씨로 다가간다. 한 편의 시를 읽고, 한 장의 이미지를 마주하는 순간마다 독자는 자기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위로를 강요하지 않고, 감정을 서둘러 정리하지도 않는다. 그저 곁에 머물며 마음이 제 속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조용한 자리를 내어준다. 차가운 계절을 지나온 모든 이들에게 《다시, 마음》은 말 없는 공감이자,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는 믿음의 기록이 될 것이다.

목차펼치기

김진수 ‘고요’ 외 19편 김미자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 외 19편 김정실 ‘내면의 바람’ 외 19편 박계정 ‘가까운 사람들의 시’ 외 19편 안성초 ‘당신이라는 봄’ 외 19편 우수미 ‘봄은 언제나’ 외 19편 유해상 ‘빈 들판’ 외 19편 이경준 ‘물가의 나무’ 외 19편 이서영 ‘나를 안는 말’ 외 19편 이신우 ‘흐르는 그림자’ 외 19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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