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티나 실리그

(주)이퍼블릭 코리아·2016-02-22

  • 290쪽
  • 148×225mm
  • 사회과학
  • KDC 181.53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독자에게 몇 년 전 나는 30년 전 ‘나에게 쓴 편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이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어렸을 적 친구가 오랜만에 내게 연락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옛날에 써준 쪽지를 찾으려 편지들을 넣어둔 상자를 뒤지다가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하기 전날 나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 것이다. 줄 쳐진 노트에 휘갈겨 쓴 글씨를 읽으며, 나는 커다란 꿈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더 커다란 의문으로 가득했던 시절로 되돌아갔다. 그 편지에서 나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일깨워 꿈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열렬히 토로하고 있었다. 또한 당시 막 출간되었던, 세상에서 자기 자신만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다룬 나의 책에 내가 스무 살 때 품었던 의문의 답이 있다는 뜻밖의 사실도 확인했다. 다음은 편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나는 이번 달에 스무 살이 된다. 이제는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갖춘 철든 성인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느낀다.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다. 똑똑한 사람도 되고 싶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 스스로도 만나고 싶어 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다. (……) 어쩌면 내가 설정한 목표가 비현실적으로 높은 걸까. 시작하기 전에 미리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닐까. 이 편지를 읽으면서 나는 성인기로의 여행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몰라 불안으로 가득했던 스무 살짜리가 실로 머나먼 길을 돌아와 보람 있는 직업을 가진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다른 수많은 사람들처럼 나의 이십대는 의미 있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뚜렷한 의지로 가득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가진 에너지의 원천을 활용하는 방법을 몰랐다. 3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우리 각자가 원하는 미래를 향한 다리를 지으려면 세 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 첫 번째는 세상이 기회로 가득 차 있다고 바라보는 기업가적 마음가짐이다. 행운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대다수의 규칙은 그저 권장사항일 뿐, 고정관념에 도전할 자유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나는 관련된 내용을 이렇게 적었다. 자신의 안전지대에서 빠져나와 기꺼이 실패하고 불가능에 얽매이지 않으며, 모든 기회를 멋들어지게 붙잡을 때에야 비로소 가능성은 무한해진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당신의 삶에 혼돈을 야기하고 끊임없이 균형을 깨트릴 것이다. 그러나 이를 통해 당신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곳으로 떠날 수 있으며 당면한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행동을 통해 당신은 어떠한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다. 두 번째 요소는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마주치게 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도구다. 나의 두 번째 책 《스무 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InGenius : A Crash Course on Creativity)》에서 창조를 향한 길을 닦아나가기 위해 우리의 내 ? 외부 요소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창조성은 주변을 관찰하고 배우려는 능력을 단련함으로써 향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서로 연결하고 결합해야 한다. 또한 문제를 재구성해야 하며 첫 번째로 찾은 해결책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조직에서 창조성을 제고하려면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조직을 구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생산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혁신에 최적화된 팀을 만들고 실험을 장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영감을 얻는 단계에서 실행하는 단계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필요한 명확한 로드맵이다. 이는 당신이 지금 읽는 이 책에 담겨 있다. 감사하게도 나는 이 기술을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경영과학?공학과의 실무 교수이자 스탠퍼드 공과대학교의 기업가 정신 연구소인 스탠퍼드 테크놀로지 벤처스 프로그램(Stanford Technology Ventures Program, STVP)의 집행이사인 내 역할은 청년들이 기회를 발견하고 붙잡도록 돕는 것이다. 청년들이 커리어를 구축하고, 그들이 관여하는 조직에 기여하며, 충만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STVP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정규 수업, 교과 외 과정과 함께 전 세계의 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운영한다. STVP가 추구하는 철학의 핵심은 우리 연구소의 한쪽 벽에 새겨진 문구에 담겨 있다. 기업가는 불가능으로 상상 그 이상을 이룬다. 이 메시지에 담긴 의미처럼 기업가 정신은 창업에만 국한되어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하는 일에는 모두 적용된다! 기업가 정신에는 문제를 기회로 보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구축하는 활동이 수반된다. 이는 새로운 회사를 세우는 사람뿐 아니라 록밴드를 시작하거나 세계 일주를 계획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책에는 당신의 아이디어가 무엇이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가 담겨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독자들을 내가 가르치는 스탠퍼드대학교의 교실로 초대한다. 모든 페이지의 단어 하나하나를 당신의 사고와 행동에 자극을 주기 위해 신중히 선택했다. 포괄적인 개념을 먼저 소개한 다음, 이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그러기 위해 나 자신과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이 책에서 논의되는 개념과 연관되는 학술 연구들도 일부 소개한다. 내가 언급한 많은 사례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혁신자들과 기업가들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얻은 사례들이 남은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각 장의 결론에서는 그 장에서 다룬 개념을 연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아이디어에서 행동으로 옮겨가기 위한 디딤돌이다. 몇 분 동안의 성찰을 하는 프로젝트도 있으며, 책을 잠시 내려두고 특정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나는 모든 배움은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강력히 믿는다. 당신이 읽는 내용에 적극적으로 몰입하지 않으면 배움을 체화할 수 없다.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되었으며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아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했는지 알려주는 독자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다. tseelig@gmail.com으로 이메일을 주거나 트위터 계정 @tseelig를 팔로우하기를 추천한다. 창조성이 진리다! 티나(Tina)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