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시의 숲길을 걷다

시의 숲길을 걷다

구춘지 외

이지출판·2013-12-27

  • 문학
  • KDC 811.7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 축사 | 첫 번째 걸음을 응원합니다 서대문도서관 시동아리 첫 번째 문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詩의 숲길을 걷다’는 시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우리도서관 동아리로 올해 첫걸음을 뗐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 수업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시와 문학에 대한 열정과 나날이 발전되는 실력에 감동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구춘지, 김도연, 조외순 회원이 시인으로 등단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무척 기뻤습니다. 시는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순간들을 언어를 통하여 잠시 정지시키고, 그 순간의 멈춤을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또한 시를 매개로 기쁨과 슬픔, 행복을 함께 나누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시의 숲길에서 걷고 있는 회원들이 멋지게 느껴집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詩의 숲길을 걷다’ 회원들의 땀이 깃든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집 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회원들의 삶과 마음이 담긴 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2013년 12월 서대문도서관장 성 미 란 | 발간사 | 를 펴내며 우리는 올해도 시의 숲길을 걸으며 행복했습니다. 시를 읽고 시를 쓰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詩心에 젖었습니다. 분홍빛 진달래를 벗삼아 함께 걸었던 서오릉길, 원주의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대작가의 삶을 감동으로 만나던 날은 오래도록 잊지 못하겠지요. 한 달에 한 편씩 시를 외워서 낭송하던 참으로 아름다웠던 시간을 기억합니다. 한 분 한 분이 어찌 그리 귀하신지요. 시의 숲길을 함께 걷고 있는 모든 분들이 1년 동안의 결실을 소박한 책자로 엮게 되어 기쁩니다. 2013년 12월 지도강사 유 지 희 | 차례 | | 축사 | 서대문도서관장 성 미 란 4 | 발간사 | 지도강사 유 지 희 6 구 춘 지 분꽃 12 꽃다지 13 자전거 여행 14 애호박죽 15 며느리 밥풀꽃 16 사랑 18 바람 19 세월 20 김 기 선 추수 22 백초 효소 23 단풍의 속삭임 24 행복의 소리 26 김 도 연 은행잎 28 나이만큼 30 나를 사랑하는 만큼 31 겨울비 32 안개구름 33 봄소리 34 둥지 35 빗방울 36 김 영 식 채소들의 속삭임 38 황혼의 단풍 39 말 40 이런 오늘이었으면 42 김 송 이 간장 게장 44 개 짖는 소리 46 눈물 48 당신 49 대도 필 아저씨 51 신기루 53 아줌마 55 취나물 57 박 순 애 꽃과 호수 60 얼음낚시 61 연꽃 62 가을걷이 63 까치 64 언니 65 여행풍경 67 고향 68 박 옥 주 고향이 아직도 내곁에 70 서러운 봄날은 72 비 73 흔적 74 당신에게 75 믿음 76 어떤 얼굴 77 코다리 78 이 우 룡 시의 숲길에 발을 내딛다 80 외기러기 82 엘리베이터에서 84 조 외 순 손녀 86 어머니 1 87 어머니 2 88 나의 보물들 90 매미 91 미완성 92 친구 93 사랑 그 아름다운 이름 94 우리들의 작은 시집을 펴내며 95 분꽃 긴 여름날 살포시 눈감고 있는 너 어스름 드리울 때 고요히 웃으며 눈을 뜨네 밤새 찬이슬 맞으며 영혼들이 속삭이는 별들의 친구 되어 여인들 사랑받는 수줍은 꽃이여! 꽃다지 먼 옛날 어느 봄날 여섯 살 난 계집아이 냉이 캔다고 집 나섰네 꽃다지 캐어 바구니에 한가득 담았네 세월이 흘러 어렸던 아이 머리에 서리 내려 은발 되고 길가에 노랗게 핀 꽃다지 예쁜 이름 불러보며 아련한 추억 속에 흐르는 감미로운 미소 너에게 꽃다지란 이름을 지어 준 이는 누구란 말인가? 자전거 여행 - 부부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새로운 길을 가리라 설레는 마음 한아름 담고 붉은 태양 머리에 이고 푸른 강 옆 허리에 끼고 비단산 앞뒤로 칭칭 두르고 바람 맞으며 가르며 팔당 능내 양수리 양평 북한강 가로질러 다리 건널 때 두둥실 물 위에 구름 되었네 앞서거니 뒷서거니 우리 노부부 풍경과 함께 했던 낭만의 자전거 여행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으리. 2012년 10월 말일경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