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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의 자유

감옥의 자유

권선옥

(도서출판)지혜·2016-10-18

  • 112쪽
  • 문학
  • KDC 8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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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변명 참 오랜만에 시집을 낸다. 남들이 시집을 낼 때에 난들 왜 시집을 내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참고 지냈다. 아이들에게 죄 짓지 않은 선생이 그리 흔치 않을 테지만, 그래도 죄가 좀 가벼워야 하지 않겠는가. 능력도 부족하면서 정성을 다하지 않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이제 건달 농사꾼이 되니 여유가 생겼다. 논과 텃밭의 곡식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아이 키우는 것보다 못하지 않다. 이런 재미에 더 빠지면 아예 시를 놓아버릴까 겁도 난다. 한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 내가 열심히 하는 일이 시를 읽고 쓰는 일이라고 떠벌였는데. 이 시집으로 하여 나의 마음이 시에 많이 모아지고, 힘이 생기기를 소망한다. 2016년 시월에 권선옥

목차펼치기

차례 시인의 말 5 1부 감옥의 자유 적송赤松 12 가죽나무 13 석문石門에서 14 먹골양반 15 묵은 장맛 16 감옥의 자유 17 보석사에서 18 겨울 소나무 19 마음을 베다 20 물이나 되어 21 강 22 낙타 23 마을이 어둠에 묻히면 24 2부 매미 날개 분꽃 26 가을 27 석류꽃 28 어머니 마음 29 매미 날개 30 할머니 31 고추잠자리 32 냄새 33 끈 34 성묘 35 땡감 ―시인 박용래 36 혼자 노는 아이 ―채운역彩雲驛 37 당구장집 곰순이아빠 38 3부 적막한 세상 남원칼 42 마늘씨 43 빨래줄 44 북한산 고사리 45 촌놈 생각 46 논산평야 48 적막한 세상 49 늙은 낙타 50 열쇠 51 사람 52 참사람 53 칼잡이 54 갑사甲寺 동종銅鐘 56 호랑이굴 58 4부 몽당연필 몽당연필 60 싹 61 석문石門스님 62 베개 63 풀매미 64 저절로, 혼자서 65 부여 왕릉원 홍련 66 산은 바다를 낳는다 67 무쇠가마 68 먼지맛 69 너럭바위 70 슬픔 71 가을 사과밭에서 72 사랑, 괜찮아 73 나무는 밤에 자란다 74 가을비 75 땅 76 그때 그 사람 77 5부 그리움에 대하여 봄날 80 홍시 81 조약돌 82 진달래꽃 83 봄밤 84 궁남지 연꽃 85 수선 86 그리움에 대하여 87 식물 같은 사람 88 영등사 89 옛 사랑 그 사람 90 무게 91 편지 92 나무의 밥 93 해설?사랑과 접속하는 역설의 시?권 온 9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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