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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특별해

김성초 (지은이), 엄지은, 이규희, 이다은, 정민지, 김선화 (그림), 김성초, 엄지은, 이규희, 이다은, 박시현 (엮은이)

밥북·2017-12-19

  • 141쪽
  • 148×210mm
  • 문학
  • KDC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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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언니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살아 숨 쉬는 목소리 하루가 멀다고 들려오는 학교 폭력 소식은 뉴스를 보기 두렵게 만듭니다. 어른들은 온갖 해결책을 내놓지만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합니다. 근본은 건드리지 못한 채 계속되는 ‘사건 발생?처벌’의 무한 반복, 강당에서 전교생을 불러놓고 훈계 일색으로 끝나기 마련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그 와중에 이미 아이들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고 부유하는 민들레 꽃씨처럼. 결국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우리도 알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보여주겠다.’ 그래서 이제 언니들이 직접 그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무서운 사례를 나열하고 처리 절차를 읊고 으름장을 놓던 강압적인 목소리가 아닙니다. 미지의 정글 숲으로 모험을 떠나고 밤이면 인형들이 살아나 투닥거리는 신비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가슴 뛰는 성장의 시기를 거쳐 온 언니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살아 숨 쉬는 목소리입니다. 그 안에서 슬며시 엄마의 미소를 짓게 하는 파스텔톤의 순수함이 느껴지신다면 그것은 덤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친구 한 명 한 명이 그 자체로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얼마나 큰 힘이 숨어 있는지. 언젠가 세상 가장 굳센 꽃을 피울 민들레 꽃씨 같은 여리지만 단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7년 11월 천안 성환고등학교 교사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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